사회 일반 [단독] 명태균 “공천, 사모님 전화할 겁니다” 이준석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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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5-06-02 18:34본문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 명태균 씨가 2022년 5월 9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 2025.5.25. 그래픽 탐사보도그룹 워치독
이준석, 윤석열·김건희 공천개입 미리 파악한 '문자' 확인
공관위 보고만 받았다더니 윤석열-명태균 통화 사전 인지
함성득 "이준석이 김영선 공천 건으로 윤상현에게 전화"
'명태균-이준석' 메시지 확보한 검찰, 이준석도 입건하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동작구 한 한식 뷔페식당에서 공시생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5.5.24.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022년 국민의힘 대표로 있을 때 경남 창원·의창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관련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개입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명태균 씨의 부탁으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도운 정황이 담긴 구체적인 문자 메시지 내용이 새로 확인됐다. "김영선 공천 주라 했다"는 윤석열의 통화 내용을 명 씨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대해서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보고만 받았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검찰은 이 후보와 명 씨의 대화 내용만 별도로 추려 수사보고서를 작성해둔 것으로 파악됐다.
공관위 보고만 받았다던 이준석, '윤석열-명태균 통화' 사전 전달 받아
권력감시 탐사보도그룹 <워치독>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2022년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 후보가 그해 6월 치러질 창원·의창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관련 명태균 씨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전략공천을 부탁받은 뒤 명 씨가 "사모님이 대표님께 전화 드릴 겁니다"라고 문자를 보내고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전략공천 주라고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추가 문자를 보내자, "넵"이라고 답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태균 씨와 이 후보의 이 대화는 2022년 5월 9일 이뤄졌다. 이튿날 김 전 의원은 공천을 받았다.
지금까지 이 후보가 김 전 의원 공천 과정에서 윤석열·김건희 공천개입에 대해 어디까지 인식했고 명 씨와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난 적은 없었다. 공천 당시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공천)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한 녹취록을 민주당이 지난해 10월 31일 공개한 뒤로도 이 후보는 당시 당대표로서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보고만 받았다"는 입장이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1일 <TV조선> '류병수의 강펀치'에 나와 "(김영선 공천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의 최종 결과 보고만 받았다. 최종 결과가 제 기억에 취임식 날 아침인가 그 때 연락이 왔었다. 윤상현 의원(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랑 얘기한 거 그때 통화했던 거 들어봤는데 김영선 후보에 대한 걱정이 거의 99.9%였다"고만 밝히고, 명 씨로부터 들었던 사전 보고 과정은 일절 밝히지 않았다.
명태균 씨가 2021년 6월 3일 페이스북에 올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찍은 사진. 2025.5.24. 페이스북 갈무리
명태균 씨가 2021년 6월 3일 페이스북에 올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찍은 사진. 2025.5.24. 페이스북 갈무리
그러나 <워치독>이 확보한 이 후보와 명 씨와 문자메시지 내용을 보면, 이 후보는 명 씨로부터 김 전 의원의 공천 결정에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설명을 여러 차례 들었다. 심지어 김 전 의원 공천 결정 직전 윤석열이 명 씨에게 전화까지 했다는 사실도 이 후보는 명 씨로부터 들어 알고 있었다. 당시 당대표였던 이 후보는 이에 대해 명 씨에게 별다른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고, 되레 김 전 의원의 공천 성공을 바라는 듯한 대화만 이어갔다.
이 후보가 2022년 5월 9일 명 씨에게 "윤석열 당선인이 창원의창 경선 실시하라고 했다고 한다"고 말하자 명 씨가 "아닙니다. 윤한홍이 윤상현 의원에게 장난친 겁니다. 사모님과 당선인에게 물어보세요. 사모님이 두번이나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드렸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한기호 사무총장(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윤한홍 말을 들었을 리가 없는데요"라고만 언급했다. '김건희 공천개입'에 대해선 아무런 문제 의식이 없었던 정황이다.
함성득 "이준석 대표가 김영선 공천 건으로 윤상현 위원장에게 전화"
나아가 이 후보가 적극 '김건희 공천 개입'을 도운 정황도 있다. 명 씨가 '2022년 4월 28일 김건희 씨에게 보낸 문자'를 윤석열의 최측근인 함성득 교수에게 전송하면서 "김영선 공천을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함 교수는 명 씨에게 그날 밤 11시쯤 "윤상현에게 김영선 문제로 이준석 대표가 전화했음. 잘자"라고 문자를 보냈다. 2022년 5월 6일 명 씨는 다시 함 교수에게 "이준석 대표에게 한기호 더러 김영선 밀라고 전화 한통 해주세요"라고 말하자 함 교수는 "넵"이라고 답했다. 함 교수가 명 씨에게 한 설명이 맞다면, 이 후보는 '김건희 공천 개입' 사건을 뒤에서 조력한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 명태균 씨가 2022년 4월 23~24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 2025.5.25. 그래픽 탐사보도그룹 워치독
이 후보 스스로 명 씨에게 '김영선 공천을 위해 함 교수와 접촉하라'는 취지로 언급하거나 '(김영선이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에 보도되도록' 조언하는 취지의 내용의 대화도 새로 확인됐다. 이 후보는 2022년 4월 24일 "(김영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함성득 통해 윤상현 의원한테도 토스해주세요"라고 명 씨에게 지시했다. 이어 2022년 4월 26일 명 씨가 "창원 의창구 공표용 여론조사입니다. 김영선(37.5%) VS 김지수(21.2%) 김영선 전 의원이 16.3%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내자, 이 전 대표는 "예. 언론에 많이 보도되었으면 좋겠네요"라고 언급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 명태균 씨가 2022년 4월 2일부터 26일 사이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 2025.5.25. 그래픽 탐사보도그룹 워치독
'명태균-이준석' 메시지 확보한 검찰, 이준석도 입건하나
<워치독> 취재 결과,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창원지검은 이 후보와 명 씨가 나눈 통화 기록과 문자 메시지 내용을 자세하게 파악하고 50여 쪽 분량의 수사보고서를 따로 작성해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후보를 한 때 변호했던 이병철 변호사는 지난 3월 4일 이 후보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 청탁을 받고 이에 응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워치독>은 24일 이준석 후보를 직접 찾아가 "김건희 공천개입 사건에서 이준석 후보도 당대표로서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질의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당헌 당규에 여론조사 등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후보는 전략 공천을 줄 수 있다는 당헌 당규를 (명 씨에게) 얘기해주었다. (내가 깊이 관여했다는 주장은) 굉장히 주관적인 잣대가 들어가는 것 아닌가. 무얼 했느냐 안했느냐를 저한테 물어보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답했다.
허재현·김시몬·김성진·조하준 워치독 기자 watchdog@mindlenews.com
아래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였을 당시 명태균 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 주요 내용
<대화1> 이준석, 컨설팅 해주듯 명태균과 통화
○명태균> 대표님 고맙습니다. 이 은혜 꼭 갚겠습니다. (2022년 4월 2일 22시 17분)
◎이준석> 상대 후보 잡는 수치만 나오면야 (2022년 4월 2일 23시 49분)
○명태균> 자료 보내드리겠습니다. 내일 모레 조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2022년 4월 2일 23시 57분~58분)
◎이준석>넵
(중략)
○명태균>PNR 여론조사에서 김영선(38.3%) VS 김지수(24.9%). 김영선 전 의원이 13.4%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표님 꼭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자체조사도 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2022년 4월 4일 17시 32분)
◎이준석>넵 (2022년 4월 4일 17시 47분)
(중략)
○명태균>창원 의창구 공표용 여론조사입니다. 김영선(37.5%) VS 김지수(21.2%) 김영선 전 의원이 16.3%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22년 4월 16일 10시 59분)
◎이준석>예. 언론에 많이 보도되었으면 좋겠네요. (2022년 4월 26일 19시 24분)
○명태균>네. 대표님 (2022년 4월 26일 19시 31분)
<대화2>이준석 "(김영선 여론조사) 함성득 통해 윤상현(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게 보내라"
○명태균>연락처. 김건희/사모(윤석열 총장) (2022년 4월 23일 15시 21분)
(중략)
○명태균>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표용 여론조사입니다. (2022년 4월 24일 13시 58분)
◎이준석>윤상현 의원한테도 함교수 통해서 토스해주세요. (2022년 4월 24일 13시 59분)
<대화3>명태균 "사모님이 전화 드릴 겁니다"…이준석 "넵"
◎이준석>당선인 쪽에서 창원의창 경선 실시하라고 왔다는 거 같은데요. (2022년 5월 9일 0시 23분)
○명태균>아닙니다. 윤한홍이 장난친 겁니다. (2022년 5월 9일 0시 25분)
◎이준석>윤한홍이 누구한테요? (2022년 5월 9일 0시 25분)
○명태균>사모님과 당선인에게 물어보세요. 윤한홍이 윤상현 의원에게요. 사모님이 두번이나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드렸구요. (2022년 5월 9일 0시 26분~27분)
◎이준석>오늘 오후 4시에 저한테 한기호 총장이 카톡보내놓은 걸 방금 봤는데 (2022년 5월 9일 0시 27분)
○명태균>김영선 의원이 공천받는다고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2022년 5월 9일 0시 27분)
◎이준석>한기호 총장이 윤한홍 말을 들었을리가 없는데 (2022년 5월 9일 0시 27분)
○명태균>당선인은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확인해보세요. (2022년 5월 9일 0시 27분)
○명태균>윤상현 의원에게도 이런 식으로 장난을 치는 문자를 보냈어요. (사진) 윤 대통령님께 꼭 전화해보세요. 윤 대통령이 아니라 그 측근이라는 사람이 보냈을 겁니다. (2022년 5월9일 0시 39분)
○명태균>사모님이 대표님께 전화드릴 겁니다. (2022년 5월9일 0시 40분)
(중략)
○명태균>의문 나는 게 있으시면 사모님께 전화 드리면 됩니다. (2022년 5월 9일 09시 00분)
○명태균>윤석열 대통령께서 저한테 전화오셨습니다. 윤한홍 권성동 의원에게 그런 말 들은 적 없다고 하시면서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해서 김영선으로 전략공천 주라고 전화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022년 5월9일 10시 12분)
◎이준석>넵 (2022년 5월 9일 10시 15분)
<대화4> 함성득 "이준석이 윤상현에게 김영선 공천 문제로 전화했다"
○명태균>형수한테 제가 보낸 문자입니다. '사모님. 창원시 의창구 출마한 김영선 의원을 지켜주세요. 어릴 때 부모님 잃고 큰 저에게는 김영선 의원은 부모이며 누나이며 스승입니다. 제가 그 은혜를 다 갚을 수가 없습니다. (중략) 김영선 의원을 살려주세요. 대통령님과 사모님의 충복이 되겠습니다. 사모님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중략)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해서 말씀좀 해주세요. 김영선을 전략공천 주라고 해주세요. 사모님 평생 은혜 갚으면서 살겠습니다. (2022년 4월 28일 13시 1분)
○명태균>'사모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 위원장으로 윤상현 의원을 이준석 대표에게 추천한 사람이 바로 저 명태균입니다. 김영선 의원을 도와주겠다고 몇번이나 해놓고 공천관리 위원장에 앉자마자 윤상현 의원이 얼굴을 싹 바꾸니 너무 황망합니다. 이준석 당대표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너무 불안합니다. (중략) 서울에 올라와 김종인 위원장을 도와주고 서울시장 오세훈, 이준석 대표를 도와줄 때도 대가로 돈은 필요 없다. 김영선만 도와달라는 게 제 요구조건이었습니다. 사모님 도와주세요. 저와 제 가족이 이번 일에 생사가 달려있습니다." (2022년 4월 28일 13시 2분)
◎함성득>알겠어요. (2022년 4월 28일 13시 4분)
◎함성득>윤상현에게 김영선 문제로 (이준석) 대표가 전화했음. 잘자. (2022년 4월 28일 23시 12분)
<대화5> 명태균, 함성득에게 "이준석에게 전화해달라"
○명태균>형님. 윤상현 의원이 한기호 사무총장, 강대식 의원, 홍철호 의원 설득시켜 달랍니다. 이준석 대표에게 '한기호에게 김영선을 밀라'고 전화 한통 해주세요. 충성. ^^ (2022년 5월 6일 07시 1분)
◎함성득>넵 (2022년 5월 6일 07시 2분)
○명태균>내일 (김영선 공천) 발표합니다. (2022년 5월 6일 07시 2분)
◎함성득>알아요 (2022년 5월 6일 07시 3분)
<대화6>명태균, 이준석에게 "당선인 컨트롤 가능한 사람은 김건희뿐"
○명태균>대선에서 승리한 승장을(당 대표) 지방선거 중에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것은 적을 이롭게 하는 여적죄입니다. 용서하면 안됩니다. 힘내세요. 대표님. 뭐든지 하겠습니다. (2022년 4월 21일 22시 17분)
◎이준석>정신이 나간 것 같네요. (2022년 4월 21일 22시 23분)
(중략)
○명태균>무슨 문제가 생기면 바로 사모님께 얘기해야 합니다. 당선인은 정치적 기반이나 정무 감각이 없어서 윤핵관들이 얘기하면 그대로 믿습니다. 당선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김건희 사모님 밖에 없습니다. (2022년 4월 22일 20시 26분)
◎이준석>이 상황에서 지금 사모가 개입해봐야 뭐가 있겠어요. 오늘 MBN 나가서 윤희석이 헛소리 했다는데 이미 컨트롤이 안되는 거예요. (2022년 4월 22일 20시 27분~29분)
○명태균>사모님이 당선인을 통해 윤핵관들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이 대표님 상처를 받으면 그만큼 당선인도 레임덕 빨리 올겁니다. (2022년 4월 22일 20시 30분)
(중략)
○명태균>제가 내일 사모님과 의논하고 연락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당선인이 나서서 정리하시도록 헤보겠습니다. (2022년 4월 22일 20시 32분)
○명태균>연락처. 김건희/사모(윤석열총장) (2022년 4월 23일 15시 21분)
<대화7> 명태균 "김건희와 스케줄 보고 이준석 대표와 자리 만들겠다"
○명태균>그들이 뭔가 꾸밀 순 있어도 뭔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정권 초기인데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스스로 던져라? 그래야 후일을 기약할 수 있다? 이양희 위원장이 확답을 안하니 그들이 다급해서 그렇습니다. 산에 사는 산짐승이 덫에 걸리면 더 나부대는 법입니다. 대표님이 걱정하는 그런 일은 추호도 없습니다. 평정심을 유지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됩니다. 여사님 스케줄 보고 대표님과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2022년 7월 2일 08시 51분)
◎이준석>지금 어차피 대통령이랑 여사가 컨트롤 안하는 영역에서 저들이 자꾸 일을 하고 있는 것이고 저한테 우호적인 논설위원이 저렇게 말할 정도면. 월요일 타겟으로 뭔가 하고 있는 것이 맞고 저 사람들도 위기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2022년 7월 2일 08시 52분)
○명태균>어차피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과 윤리위원장인데 그분들이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찬찬히 확인하겠습니다. (2022년 7월 2일 8시 54분)
◎이준석>티비조선이나 채널에이랑 쟤네가 어떤 작업을 해대는지를 조기에 제압 못하면 그 단계 가기전에 난리날 수도 있습니다. (2022년 7월 2일 08시 55분)
○명태균>알겠습니다. 중편에 출연하는 신성범 의원과 어제 만났습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2022년 7월 2일 08시 5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