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망언 “후쿠시마 원전때문에 죽은 일본인 있나? 모두 쓰나미로 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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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3,182회 작성일 23-08-25 16:15본문
일본이 결국 8월24일부터 후쿠시마 핵처리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도쿄전력을 위한 맞춤형 보고서,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침묵이 일본의 방류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 는 해외 언론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과연 원자력 문제에 있어 객관적인 사람일까요. 국내 언론은 그로시 사무총장의 과거에 대해 아무런 분석을 하지 않습니다. <리포액트>는 그로시 사무총장에 대한 그간의 해외 언론 보도를 샅샅이 살폈습니다. “그로시는 전임 IAEA 사무총장과 달리 중립적이지 못하다”는 IAEA 관계자의 인터뷰,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능으로 숨진 일본인은 없다”는 그로시 사무총장의 망언 등이 확인 됩니다. 그로시는 원자력주의자일 뿐, 원자력 문제의 위험성이나 불투명한 조사보고서 등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습니다.
1.IAEA 관계자 “그로시는 중립적이지 못하다...원자력 산업의 치어리더”
IAEA 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로우라 룩우드는 “지금까지 IAEA 사무총장은 원자력 산업의 치어리더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 왔다. 그러나 그로시 사무총장은 매우 많은 부분에서 훨씬 적극적으로 친핵 활동을 해왔다”고 비판 (포린 폴리시 보도)
https://foreignpolicy.com/2021/03/24/rafael-grossi-covid-pandemic-prevention-climate-change-iaea/
2.과학과 정치의 상호 관계를 보지 못하고 과학만 맹신
-그로시 사무총장 “우리는 핵문제에 있어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한 결정을 내려야 하며, 과학을 따라가야 한다.” (IAEA 회의 때 연설)
-그로시 사무총장 “원자력발전소의 핵폐기물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매우 적은 양이다. 한번도 핵폐기물 관련 문제가 발생한 적 없다.” (유로뉴스 인터뷰)
3.“일본에서 죽은 사람은 방사능이 아니라 쓰나미 때문” 망언
-그로시 사무총장 “후쿠시마 발전소 폭발 후 일본에서 천여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지만 방사능의 영향으로 죽었다는 증거가 없다.” (언론 인터뷰)
https://www.titansofnuclear.com/experts/RafaelGrossi
-“일본에서 죽은 사람들은 방사능이 아니라 쓰나미 때문이다. 후쿠시마 발전소 사고는 원자력이 위험하다는 증거가 아니라 되레 원자력이 안전하다는 증거이다.” (파이낸셜 타임즈)
https://www.ft.com/content/0823c7a9-ca75-4a75-96cb-e0c006ca79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