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바리스타 5회]

조국 수사팀은 과연 언론에 피의사실을 공개한 것일까요. 검찰은 부인하지만, 기자들은 대체 어떻게 피의 내용을 확인해서 보도하는 것일까요.

법조 취재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다 압니다. 검찰은 피의 내용을 이런저런 방식으로 흘립니다. 어떻게 흘리냐고요.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수사 내용 확인 방법 모두 공개합니다.




"검찰이 피의 사실 흘린다"고 방송했다가 검찰의 수사를 받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도 도움이 될 겁니다. 검찰 출석하기 전에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이 방송을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기자는 법조 취재 경력이 쌓일 수록 검찰과 한몸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사회적 경각심을 주기 위해 이 방송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