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현TV [시사바리스타] 청와대 압수수색까지...서초동 하나회의 최종 목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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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6,448회 작성일 19-12-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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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재현 기자입니다 오늘도 시사 바리스타 함께 하시겠습니다

무겁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시사 이슈

원두를 부드럽게 내려서 여러분 귀에 착착

감기도록 쉽게 설명드리는 시사

바리스타 허재현TV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의 성원덕에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준비해서 함께 들으시면 더욱 좋을 거예요

편하게 한번 들어 보십시오 오늘은요

주제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서초동 하나회 서초동 하나회에 대해서 제가 설명 드려 보겠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하나회, 하나회라는 이름

참 이 이야기를 21세기에 다시 꺼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자 하나회가 과연 해체 됐을까요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저도 그렇게 생각해 왔었는데

요즘 보면 말이죠

좀 긴장해야 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서초동 하나회는 과연 무엇일까요

서초동에 뭐가 있습니까 여러분 당연히 검찰조직이 있죠

그런데 과연 검찰만 있느냐

제가 가만 보는데 어 그게 아닌 거 같아요

검찰과 이해관계를 함께하는 세력이 함께 움직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제가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그 세력은 뭘까요

제가 얼마전에 노무현 재단 이사장 알릴레오 거기

이제 그 노무현재단이사장 유시민이사장과 함께

방송하면서 검찰만 문제가 아니라

검찰 세력을 경계 해야 된다라고 제가 말씀드렸거든요

그게 뭔 소리냐면

사실은 서초동 하나회를 제가 지칭한 겁니다

검찰을 활용해서 정권

탈환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모든 세력들 총망라해서

저는 서초동 하나회 라고

은유적으로 통칭을 하겠습니다

하나회가 국방부에서 서초동으로 옮겨 온 건 아닐까

우리 사회가 굉장히 긴장하고 대응해야 됩니다

자 주제는 좀 무겁지만

그러나 우리는 항상 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 편안하게 들어보시죠

커피 좀 내리고 겠습니다

허재현 기자입니다 음모론은 당연히 경계 해야죠 여러분

왜냐 합리적 토론을 방해하죠

음모론은 뭐든지 다 그렇게 의심하고 보면

민주주의의 어떤 합리적인 문제제기

이런 토론과 이런 것들에 대한 그 발전

긍정적인 어떤 환경들을 방해합니다 당연히 좋지 않죠

그러나 또한 모든 어떤 음모론에 대해서

이런 거는 생각할 가치도 없어 라고 치부하는 그런 것

조차도 경계해야 합니다

왜냐 기자는 일종에 직업병 인데요

모든 것을 의심합니다

그게 기본적인 어떤 직업적인 어떤 그런 게 훈련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런 거 음모론이야 들여다 볼 필요도 없어

뭐 이런 태도는 기자로서 별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왜냐 제가 경험적으로 이거는 터득한 거예요

간첩증거 조작 사건

제가 예전에 그 취재해서

우리 최승호 PD 랑 같이 밝혀냈잖아요

저도 처음에 아는 변호사가

증거를 조작해서 간첩을 조작하는 거 같다

이렇게 저한테 제보를 설명해 줬을 때

솔직히 믿기지가 않았어요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그런데 뭐 결과적으로 사실로 들어났죠

그리고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다 이거 처음에 믿기지가 않았죠

믿기지가 않는데

이거 다 사실로 들어났잖아요

그리고 처음에 그 군인권센터에서 군

기무사가 계엄 음모를 획했다

이거 처음에 기자회견 했을 때

이거 여러분 믿기셨습니까 저도 잘 안 믿겼어요

그때 한겨레는 그때

처음에 군인권센터가 보도 했을 때 사회부에

사회면에 하단에 쪼그맣게 기사쓰고 말았어요

별로 진지하게 느끼지 않았던 거죠 제가 기억합니다

왜 그러냐면 한겨레가 뭐랄까

음모론에 대해서 지나치게 경계하는

그런 모습들을 늘 갖거든요

그래서 당시 편집국에서 이거 어느 정도나 비중있게

보도하는지 유심히 봤던 기억이 나거든요

하단에 쪼그맣게 보도하고 말더라고요

저는 이제 그런 태도들을 굉장히 경계 하고 있는데

그러나 지금 와서 보십시오

실제로 기무사가 내부에서 계엄령 검토했었잖아요

내란음모론 그런 거 이제  수사로 이어졌는데

다 사실로 드러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의혹제기는 기자라면

굉장히 그 모든 것을 의심하고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들은 말이죠 쿠데타로 정권을 한번 잡아봤던 사람들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의 원칙

우리가 절대 넘지말아야할 선이라고

사회적 합의를 해 놓은 그 선을 가볍게 뛰어넘는

그런 낡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늘 경계해야 됩니다

민주공화국을 어떤 틀을 완성한 87년체제 에 대해서

항상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드리는 설명은요

음모론 제기 라기보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긴장해야 한다는 뜻에서 준비한 그런 방송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서초동 하나회를 왜 경계해야

되는가 우리가 서초동에 있는 검찰

검찰이 과연 검찰개혁을 저지하기 위해서

그 목표 하나로 움직이고 있느냐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봤어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이 검찰 세력들

저는 검찰이라고 주장한 게 아닙니다

검찰 세력들 서초동 하나회가 정권 탈환이라는 목표

그 밑그림을 그리고 전방위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라는

그런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하나 설명해 드릴게요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로 시작되었죠

그런데 지금 이게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계속 정권을 상대로 계속 확대되고 있죠

청와대를 겨냥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 12월 4일 무슨 일 있었습니까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유재수 다시

금융의 금융정책국장에 대해서 청와대가 감찰을 하다가

이거 정권의 측근이네

그러면서 감찰 중단해 뭐 이런 의혹제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 수사 해야죠 하면 되는데

문제는 청와대까지 압수수색을 이

검찰이 진행했다 말입니다

이게 중립적인 어떤 중도층이라고 할까요

중도층에게는 이런 청와대 압수수색이 어떤 것을 연상시키게

만드냐면요 박근혜 정부 때 우병우 민정수석 때랑

비슷한 이미지를 심어주게 만듭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때나

박근혜 정부 때나 다 똑같아

이런 여론을 연출하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평소

좀 탐탁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어떤 촛불

세력들을 갈라치기 하는 거죠

실제로 페이스북이나 이런데 보십시오

굉장히 많이 갈라선 사람들이 보이잖아요

저도 요즘 페이스북 하기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저랑 친했던 사람들

예 저를 진영론자로 판단 하면서

뭐라고 하는 분들도 많고

암튼 그렇게 계속 갈라치기 하고

중도층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듭니다

이게 왜 중요해 보입니까

여러분 내년에 총선 있잖아요

총선 때는 이 중도충의 그 영향력이 굉장히 큽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진보 보수

굉장히 한 2,30% 가 탄탄하게 갈라서 있지만

그게 중도층이 어떤 쪽으로

선거 국면에서 움직이느냐가

선거의 당락을 가렸거든요

그래서 중도층에게 다가서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청와대에서도 얼마 전에

이제 김진표 총리 카드 이런 것을 내세웠던 것도

그게 꼭 진심이었다기보단

사실은 좀 전략적인 어떤 선택

고민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검찰 세력

서초동 하나회도 당연히 그런 고민을 하죠

이 들이 바보가 아닌데

그러면 압수수색은 12월 달에 했다고

쳐요 그러면 여러분 생각해보시죠

압수수색으로 이게 끝나겠습니다 단순히 당연히 아니죠

그 다음 수순이 뭡니까 관계자들

청와대 관계자들 하나하나

소환하는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는 거죠

누가 출석 하겠습니까 당연히 조국 전

장관도 출석 하고요

백원우 씨도 당연히 출석하고

그리고 온갖 민정수석 관계자들 모두 출석할겁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출석 시켜가지고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 조차도

서면조사까지 진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1월 달 2월 달 3월 달까지만

이게 계속 그 소환조사가 진행되면요

여러분 이거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때부터는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경계해야 됩니다

분명히 서초동 하나회는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왜 이 총선까지

이들이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구나

라고 느낌을 갖게 됐냐면 이런 것도 있지만

정경심교수의 재판을 보면서도

제가 그 의심을 상당히 굳히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 정경심교수 3차 그 표창장위조 의혹사건

그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판사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검찰에 경고했습니다

왜 한 달을 허송세월 하게 만들죠

검찰한테 이렇게 했습니다

이게 왜 허송세월을 하게 했냐면

변호인에게 줘야 될 서류들이 있어요

검찰이 증거 기록들

재판이 본격적으로 아직 시작 안 됐거든요

그래서 공판준비기일이 입니다

여러분 아직 공판 제대로 된 재판이 시작이 안 됐어요

공판준비기일 때는 보통 뭐 하냐면 어떤 것은

검찰이 확보한 증거들을 가지고

어떤 거는 변호인이 이 증거는

합법적으로 선택된 거고

우리가 다 동의해요 이런 것들을 다 서로가 합의해야 만

그게 증거로 채택돼서 공판이 시작될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 그거를 이제

서로 협의 하는 과정이 공판준비기일이에요

그런데 검찰이 변호인 한테 정경심교수

변호인단 쪽에 증거를 안 줘요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그리고 또 다른 핑계를 대는 게

개인 정보가 많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그래서 그거를 하나하나 지워서 가져가라고 하고있어요

변호인 쪽에 그 개인정보를 그걸 왜 변호인이 합니까

검찰이 알아서 다 지워 갖고 빨리 줘야죠 그래서

판사가 보다 보다 못해 가지고

허송세월 이라는 단어 까지 써가면서

왜 이렇게 계속 재판을 늦추게 만듭니까

이런 경고를 했습니다

제가 지난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판사들은요 굉장히 건조한 단어들을 씁니다 함부로 화를 안내요

그런데 허송세월 이란 단어까지 썼다는 건

이 분들이 즉흥적인 단어를 쓴 게 아닙니다

지난 한 두 달 동안 지켜 본 겁니다 이 검찰 행태를

근데 보다 보다 못 해서 이런 단어를 판사가 쓴 겁니다

그래서 판사가 보기에도 검찰이 계속 재판을 지연시키고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뭘까

이거 정경심교수 재판

이거 총선까지 끌고 가겠다는 거 아닙니까

직전까지 그런데 이 정경심교수 재판이 만약에 표창장 위조

의혹 사건 검찰이 보기에도 수사가 굉장히 미진한 상태에서

엉망진창으로 해 가지고

기소를 바로 해버린 거 아닙니까 수사 자체는 할 수 있죠

그런데 기소가 될 정도로 공소제기를 할 정도로 증거가 명확하고

범행 일시가 특정되고 여러가지 목적들이 확인이 되고

피의자 소환조사해서 진술조서 하고 뭐 이런 거 하나도 제대로 안하고

기소부터 덜렁 해 가지고

이번에 증거부동의 해 가지고

얼마 전에 이제 판사한테 망신 당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검찰도 안 거예요

야 이거 재판이 총선 전에 이거 특히 상징성이 큰 표창장위조

이거 무죄나면 그렇지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죠

이거 총선에 굉장히 많은 역풍이 불 수 있겠다 라고

검찰이 아니라 검찰 세력입니다

여러분 검찰 체력

서초동 하나회는 당연히 판단할 수 있겠죠

이게 재판지연 전략을 가지고 있는 거 아닌가

굉장히 제가 의심을 하게 됐습니다

긴장해야 됩니다 이 사람들이 단순히 검찰개혁의 저항하는 이런

수준을 지금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여러분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과연 검찰 세력들이

과연 자기들끼리만 이렇게 움직일까요

당연히 아니죠 언론도 활용하죠 제가 서초동 하나회라고

설명드리는 건요

그러니까 검찰과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세력을 모두 통칭해서 설명 드린 겁니다 뭐가 있겠어요

당연히 검찰 있겠죠

그리고 정치권이 있겠죠

그리고 우익 단체들이 있겠죠

그리고 언론이 있을거고요

저는 또한 그 국정원의 개혁을 반대하는 이 국정원

세력들도 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이 모든 세력들이

다 통칭해서 전 서초동 하나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자 이 서초동 하나회가

언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저는 약간의 어떤 그

국정원의 그림자를 읽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그림자가 보여요

지금 조국 정국 국면과 유재수 감찰무마의혹

여러 가지 기사 쓰는

그 애들 중에 국정원으로부터 정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제가 평소 의심해 왔던 기자들이 있거든요

그 기자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 관찰중입니다 이들의 정보 소스가 국정원 일

가능성이 매우 큰 기자들이 좀 있거든요

국정원이 말이죠 언론사도 출입을 합니다

언론사 기자들 관리해요 황당하게 들리시겠지만

언론사와 국정원이 서로 상부상조합니다

몇 몇 흔적이 드러난 적이 있었어요

사실로 여러분 예전에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그거 어디서 보도했습니까

한국일보가 보도했죠

그때 국정원이 수사했던 여러가지 그 뭐야

그 녹취록 국정원이 확보했던 그 내란음모 녹취록인지 뭔지

그거 전문 어디서 공개 했습니까 한국일보에서 보도했어요

한국일보가 이거 어디서 구해 있겠습니까

뻔한 거 아닙니까

한국일보기자가 잠입해 가지고 거기 가서 녹취해 왔습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채동욱 사건 여러분 채동욱 예전에 검찰총장

어떻게 낙마했는지 기억하시죠

혼외자 아들 그거 의혹이 벌어지면서 결국 검찰총장에서 물러났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이거 수사 강하게 밀어붙이다가

2013년에 혼외자 사건이 터졌죠

그거 어떻게 알려졌습니까 조선일보가 했죠

근데 조선일보가 뭐 어떤 정보를 갖고

그때 이거 보도했는지 참 희안했는데

나중에 검찰수사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남재준 국정원장이랑 서종호

국정원 2차장이 당시 혼외자 관련 최정우 검찰총장

첩보 검증하라 이런 지시했다는 거 다 밝혀졌잖아요

그래서 서초구청 과장한테 국정원 직원이 찾아 가지고

이거 다 신원조회 해가지고 알려졌잖아요

조선일보가 이거 다 어디서 구했겠습니까

결국 그 정보의 뿌리가

국정원이라는 게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최근에 드러난거죠 sbs 가 논두렁 시계 보도 했던 거

우리 노무현 대통령을 서거 하게 만든 그 사건

그거 지금 어디로 밝혀지고 있습니까

국정원의 장난이었다는 게 지금 당시의 수사책임자

입에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sbs 조선일보 한국일보 그 당시에

이거 보도했던 기자들 이름 다 외워 두셔야 됩니다

최근에 조국 정국과 유재수 감찰

무마의혹 사건에서도 제가 분류 하고 있는 이

국정원의 그림자에 굉장히 가까이 있는

기자들이 섞여 있는 것으로

제가 좀 관찰 중입니다 조금 더 보고 있습니다

제가 실명은 당연히 지금은 깔 때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이 정권의 여러가지

그 의혹들과 관련해서 문재인 정부의 외혹과 관련해서 지금

하나하나 기자들이 도대체 어디서 듣고

이런 것들을 먼저 이렇게 터트리는 지 정말 의아할 때가 많았어요

한국일보가 최초보도 했죠

그 조국 장관 딸의 표창장

의혹 여러가지 그거 말고도 여러 보도들이 있는데

국정원의 측근으로 제가 분류하기는 기자들이 쓴 기사들이

일부 보입니다

그래서 이 기자들의 소스가 단순히 검찰

발로만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제가 계속 설명을 드리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제가 알릴레오에서도 짧게 설명을 드렸어요

국정원은요 검찰도 출입해요

검찰에서 수집한 어떤 수가정보가

국정원으로 흘러들어 가잖아요

그러면 국정원에서 또 회의를 합니다

회의를 할 겁니다

제가 이거 확정해서 얘기하면 안 되죠

회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가지고 특정 언론사에

어디를 활용해서 이거를 할지

회의를 해서 결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지난 5년 동안 한국일보 조선일보

SBS 수년간에 걸쳐서

이런 작업들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모두 이게 드러났죠

그런데 저는 지금에

국면에서도 몇 몇 언론들이 그렇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서초동 하나회 정치권 국정원

그리고 우익단체들 이 검찰을 중심으로

또는 검찰을 활용해서 정권

탈환을 목표로 이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굉장히 경제 해야 됩니다

그들이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 라고 이야기하면

당연히 음모론이죠

그런데 그럴 가능성 까지 염두에 두고

우리 시민사회가 경계하고 촛불을 들어야 한다는 것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자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는 기자 별로 없죠

그러나 모든 휘슬블로어는요 처음에는 과격해 보이기 마련입니다

야 이거 너무 과격한거 아니야

당연히 처음에는 다 그렇게 주장을 하죠

제가 간첩증거 조작사건 처음에 취재했을 때 한겨레 반응들 다 그랬습니다

제가 홍가혜

너무 억울해 보인다

처음에 이렇게 보도 했을 때 편집국에서 비웃었습니다

대놓고 트위터 에다가

허재현은 뭐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만 세상을 본다

대놓고 저를 조롱하는 글쓰신 분이 한겨레

지금 간부로 편집국에 주요간부로

아직도 기사 쓰고 계세요

근데 지금 홍가혜씨 다 명예회복 하지 않았습니까

그분들은 처음에 이런

그 휘슬블로어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늘 과격하다고 무시하고

어 그렇게 음모론 주의자처럼 폄훼하고

그랬습니다 괜찮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거친 주장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다 그래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모든 의심에 대해서 경계하라

기본적인 기자의 본분 이런 것을 잃지않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주장을 설명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커피 좀 많이 식었네요 제가 다시 따라 드려야 되겠습니다

커피 좀 내리고 다시 오겠습니다

시사 바리스타 허재현 기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계속 설명드립니다 이 지금

21세기에는 말이죠

총과 칼, 탱크 이런 것으로 쿠데타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굉장히 소프트한 방식으로

세련되게 쿠데타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소프트 쿠데타

정국이다 굉장히 경계 해야 됩니다

제가 이런 주장을 계속 설명드리는겁니다 과거

브라질의 룰라 정부가 실각하면서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보우소나루라는 굉장히 그 과거

퇴행적인 군부세력이 다시 집권 하지 않았습니까

당시 브라질에 노동자당이 부패스캔들

때문에 실각하게 됐죠

그렇다면 브라질에서 굉장히 클린한

어떤 정치세력이 집권 했느냐

그렇지 않거든요

굉장히 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요

한국으로 따지면 김진태 같은 사람이에요

황교안 수준도 아니에요

김진태같이 막 막말하는

그런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 가지고 집권을 해버렸어요

지금도 막말하고 막 그러고 있는데 이 부패

스캔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국민들이 민감하죠

그래서 굉장히 이제

그렇게 해서 브라질 노동자당 실각을 했는데

엉뚱하게도 보우소나루 같은 엉뚱한 사람들이 집권을 해서

브라질의 민주주의 사회를 굉장히 더

시대역행 하게 만들었단 말이죠


그런 일이 한국에서도 벌어질 거라는

벌어지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여러분 만약에 문재인 정부가 부패 스캔들 때문에

여러가지 검찰들이

검찰과 온갖 세력들이 막 물고 떨어져 가지고

부패해서 더 이상 못 견디겠다 중도층이 완전히

이렇게 마음이 돌아서면 총선부터 하나하나

이렇게 무너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면 어디가 득 보겠습니까 제3세력이 득보겠습니다

여러분 정의당 변화와 혁신 뭐 이런 세력

바른미래 뭐 이런 쪽이 득을 보겠습니까

우리나라 현실상 거기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선 제3세력이  발붙이기 어려워요

그건 뭐 우리나라 국민 정서도 그렇지만

선거 제도 자체가 그렇게 틀이 잡혀 있어서 그래요

어디가 집권하겠습니까 보나마나 뻔하죠 그런것을 염두에 두고

진짜 뭐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저들은 그렇게 물 밑에서 뛰고 있습니다

정말 뭐 빤스벗고 뛴다라는

어떤 그런 표현 조차도 감히 쓸 수 있는

그런 세력입니다

그래서 순진하게 당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한겨레 주니어 기자들도 당연히 정권

감시해야죠 기자의 사명

당연히 좋죠 나이브하게 있어선 안 됩니다

저는 11년간 저들이 어떤짓을 저지르면서

그들의 이득을 위해서 온갖 수단을 활용해서 나쁜 짓들을 하는지를

경험적으로 확인하고 기사를 써왔기 때문에

정말 최악의 경우 까지 생각해서 의심하고

경계 해야 되는 게 저는 몸에 배었습니다

그래서 한겨레에서도 정권 감시 뿐만이 아니라

정권을 뒤집어 엎으려고 하는

소프트 쿠데타 세력

에 대해서도 굉장히 긴장해서 관찰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그런 칼럼들이 좀 나와 줘야 됩니다

뭐 일단 저라도 이렇게 외부에서 이런

그 경고의 목소리를 일단은 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사 바리스타 오늘은 서초동 하나회의

소프트 쿠데타 음모를 왜 경계해야 되는지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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