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영부인 항의 집회는 역사상 처음...김건희 집앞 몰려간 시민들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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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5,078회 작성일 22-04-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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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금요일 오후2시,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앞에서 촛불행동연대는  '주가조작,경력조작'등의 범죄의혹이 있는 김건희씨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장 앞은 경찰버스와 승합차3대와 수십명의 경찰들이 기자회견 주최측과 취재진을 에워싸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으며 그로 인해 취재진은 도로로 밀려나 취재를 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 놓여졌다.


 경찰측이 대통령보호법에 의한 조치를 이유로 집회장소 이동을 요구하여 주최측이 법적증거를 가져오라고 하자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한채 집회불가만을 반복하였다


 30여분의 실랑이 끝에 주최측은 예정대로 기자회견을 시작하였다.


 이날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고려대및 부산의전원 입학이 취소되었고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씨에게는 징역 1년이 구형되었다.

 이에 반해 주가조작.경력조작등의 범죄의혹이 있는 김건희씨는 즉각 구속되어야 마땅하다.

 

 이날 연설자로 나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임지연 강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미술대는 졸업 작품전과 동시에개인전,그룹전,기획전등 단계적인 이력을 만들어 가는것이 일반적이며,언제,어디에서,어떤 작품으로 전시를 했느냐가 작가자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신뢰'가 조금이라도 훼손되면 작가로서의 이력을 유지하기란 쉽지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건희씨가 밟아온 단계는 유력한 권력자와 연관이 없다면 결코 누릴 수 없는 과정 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김건희씨가 미술계의 질을 엄청나게 떨어뜨렸다고 개탄하였다.


 또한 한국대학생 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대표로 연설을 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휴학생 안모군은 소속 학생들과 대선전까지 매주 토요일 아크로비스타앞에서 김건희 비판 집회및 현수막 행진등을 하며 김건희씨의 범죄의혹을 알렸다. 안모 군은 "아무말도 아무행동도 하지 않으면 모든 범죄가 덮히 잖아요.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민주당을 압박하고 정치권을 각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라고 수줍게 웃으며 말하였다.


 촛불행동연대 집행위원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면역학 우희종교수는 “대학에서의 논문 표절은 남의 생각을 갈취하는  '사기꾼'”이라며 “윤석열이 검찰총장시절 조국장관 가족에게 행했던 동일한 잣대로 김건희를 수사하는 것이 윤석열이 늘 말해온 공정 아니냐”고 비판하였다.



취재/정숙 리포액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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