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현TV [리딩코리아] "일본인 강제징용 피해자와도 연대해 싸워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6,833회 작성일 19-08-13 17:20본문
하버드 출신 미국인 학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교수의 한국 사회 관찰기. <허재현TV>의 '리딩 코리아' 이번 편은 일본의 대한 경제제재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들어보았습니다.
'리딩 코리아'에서는 '대한 경제제재'의 분위기를 읽고 이미 지난 5월에 경고방송을 한 바 있습니다. 못믿으실 것 같아 증거 영상, 중간에 삽입했습니다. 임마누엘 교수는 일본의 지식인과의 교류도 활발하기에 미리 이러한 흐름을 읽고 한국에 경고했습니다. 다만, 저희 방송의 평균 조회수가 100을 넘기기가 어려워 제대로 전달이 안됐을 뿐입니다. (교수님 죄송해요. 모두 부족한 제 탓입니다. OTL)
임마누엘 교수는 "100년전보다 한일 양국의 양심 세력간 연대가 현격히 부족하다"고 일갈했습니다. 100년전 일본의 좌파들은 민족이 아닌 계급에 기반을 두어 조선의 민중들과 활발히 연대 활동을 폈는데, 지금은 한국과 일본 모두 민족적 감성에 치우쳐 공동의 적(제국주의)에 맞서 제대로... 연대 투쟁을 못하고 있다고 임마누엘 교수는 진단했습니다. 지금의 불매운동을 넘어서 일본의 양심세력과 활발히 연대하는게 중요하고, 특히 신생정당인 '레이와 신센구미'와 연대의 끈을 맺으라고 한국의 정당들에 충고했습니다.
영상도 공유해주시고, '초보 유투버' 허재현 기자를 응원해주는 의미로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허재현 기자.
허재현 <리포액트> 대표 기자 repoact@hanmail.net
대안행동 탐사 언론 리포액트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이전글'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구은수가 유죄이면 강신명도 유죄인 이유…강신명 재수사해야 19.08.14
- 다음글[리딩코리아] "일본방송 BTS 거부는 조작된 관제 혐한" 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