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현TV [시사바리스타] 이쯤 되면 경향신문 편집국장이 사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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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6,890회 작성일 20-02-18 18:34본문
[방송 원고]
안녕하세요 허재현기자 입니다 오늘은 시사 바리스타 함께 하시겠습니다
제가 임미리 교수 이야기를 좀 더 해야 될 거 같아요
이 분이 적반하장 입니다 가만히 놔 둘게 아니에요
그리고 이쯤 됐으면 경향신문 에도
우리는 사과 요구를 해야 됩니다
이런 부분까지 좀 얘기를 좀 더 해야 될 거 같아서
오늘 좀 분노의 커피 한번 좀 내려 볼까요
여러분 오늘 시사이슈
원두는 제가 직접 임미리 교수를 커피 기계에 넣고
그냥 돌려 가지고 갈아 버리겠습니다 못 참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임미리 교수가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네요 저 이거 진심 빵터져서 웃는겁니다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 교수입니다 연구교수가 뭐죠 여러분
이게 정식 교수는 아닌 거 같은데
그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분 박사학위 받은 지가 몇 년 안 됐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이게 해외에서 받은 박사학위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학교들이 이런 걸 잘 좀 권위있게
잘 쳐 주지 않아요
이것도 물론 문제이긴 한데
그래서 이 분이 고려대 정식 교수는 아닌 거 같은데
연구교수가 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16일
페이스북에 2월 16일에 민주당에 요구한다
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 데에 대해 저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사과 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썼냐면 이 분이 일부
지지자들은 무차별적으로 저의 신상을 케고
마침내 선관위에 고발까지 했다
저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이의 반대 주장까지 막으려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여튼 봅시다
그리고 홍세화 선생 진중권 선생 권경애 변호사 이한상 교수님
김경률회계사 등 여러분들께서 목소리를 내 주시는 것은 이 일이
저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지난 주말에 화가 나 가지고 나도 임미리다 라는 글을
저도 썼습니다 썼구요
임미리 교수 편에 섰습니다
왜냐면 고소 당한 분이니까 이건 옳지 않다고 시작했거든요
저도 홍세화
김경률 특히 김경률회계사랑은
아주 친한 분입니다 이 분들 만큼 유명하지 않아서
저를 언급해 주지 않으신 거 같은데
저도 임미리 교수와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런데 임미리 교수님 저는요
당신 좀 너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너무 과유불급 아닙니까
저는 이제 어차피 고소취소 고수 취하했기 때문에
저는 이제 논리로 임미리 교수가 싸우겠습니다
제가 임미리 교수편에 서지 않게 너무 좋아요
민주당 고맙습니다
정말 이 분편에 서기 싫었어요 글이 너무 엉망이라서
박지원 씨가 민주당에 사과 요구한 것까지는 임미리교수가
너무 과유불급 아니냐 이렇게 얘기했는데
100% 맞는 얘깁니다
왜 그런지는 제가 커피 한잔 임미리 교수님
원두기계 넣고 좀 갈아 낸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허재현 기자의 시사 바리스타 함께하고 계십니다
자 임미리 교수님 제가 열심히 갈고 왔습니다
원두 좀 내려 볼까요
선거법 위반이냐 아니냐 임미리 교수의 이 글이 민주당만 빼고
논란 이었는데
언론중재위원회 산하에 선거기사심의위원회라고 있습니다
이런 곳이 있었군요
여기서 급히 위원회를 열었는데
임미리 교수의 문제
칼럼이 공직선거법 8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서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경향신문에 통지 했습니다
공직선거법 8조는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언론 기관에 공정보도 의무 조항
여기 보면 방송 신문
이런 기타간행물을 경영 관리하는 사람은 편집이나 취재
지필 보도하는 자와 뭐
이런 것에 대해서 기타 정견에 대해서 보도 논평을 하는 경우
공정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규정하고 있는데 이 컬럼이 공정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민주당만 빼고 투표해야 된다 이렇게 쓴
문장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다만 경향신문에 권고한 것은
선거법위반에 대한 가장 낮은 수준의 조치라서
법적인 강제성은 없고
정치적으로 편향돼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유의하라 하라는 취지입니다
이쯤 되면 사과는 누가 해야 됩니까
임미리 교수랑 경향신문이 해야죠
제가 나도 임미리다 라고 글을 쓴 건 아무리 그 글이
못났기로서니 그렇다고
학자의 글을 고소를 해서 형사
처벌 시키려고 나서는 게 말이 되냐
이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라고 해서
제가 비판한 것이지
임미리 교수의 칼럼이 옳았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민주당이 그러니까 뭐랄까
어떤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논쟁 해야 될 거를 가지고
사법적인 해법 수단을 찾았다는 것
저는 이게 잘못됐다라고 나서서 비판한 것일 뿐입니다
임미리 교수의 글은 제가 지난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논리적인 오류도 굉장히 심각하고
그리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
조차도 굉장히 부실해요
학자의 글이라고는 보기에는 너무 창피한 수준이에요
그래서 제가 나도
임미리다 라는 글을 쓰면서도 제가 제 페이스북에 썼는데
좀 한숨이 폭푹 나왔어요
내가 하필이면 왜 편을 들어도
이런 수준의 글을 쓰는 사람의 학자의 편에
서서 당분간 같이 싸워 줘야 된다는 거냐
너무 싫다
그런데 어쨌든 표현을 자유의
대원칙면에서 저는 임미리 교수 편에 서겠다
제가 글을 썼는데 한숨을 푹푹 셨어요
제가 뭐 같은 이야기 반복하지 않겠습니다만
이것만 말씀드릴게요
그분은 조국 사건 이후에 뭐
사람들이 뭐 정치 혐오가 커지고 있다 라고 분석했죠
근데 제가 말씀 드렸지만
이건 정치혐오가 커지는 게 아니고
양극단으로 정치참여가 더 활발해 지고 있는 거죠
어떻게 정치혐오가 커지는데
국회 앞에서 검찰 앞에서 그렇게 대규모 촛불이 켜집니까
광화문에서 그런 태극기 시위 왜 났는데요
그리고 이번 총선과 관련해서 이제 투표 참여
의사 이런것들 조사한 언론 조사들을 보면
대표적으로 엠브레인이란 이제 여론조사 이제 한 거 있는데
이런 결과가 있더라고요
4.15로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투표 의지를 보인 사람들을
30대가 87%
40대가 86%
50대가 77% 20대가 72% 나 돼요
정치에 무관심한 20대는 이걸 보시면
아니 정치적 근데 왜 이렇게 총선
총선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이렇게 커요
이거는 어떤 쪽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한쪽을 심판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정치가 양극단으로 활발해지고
활발하게 참여하게된거죠 조국 사건에 대해서는
이렇게 조금 의견이 엇갈리는 겁니다
그리고 촛불의 성과를 민주당이 다
가져가서 죽 쒀서 개 준 격이라고요 제가 그 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사회는요 간접민주제를 택하고 있어요
직접민주제가 아닙니다
당연히 직접 민주는 촛불 광장에서 하는 거고요
촛불광장에서 터져나온 여론수렴은 법으로 하는 거지요
그걸 누가 하는 겁니까 당연히 국회가 하는 거죠
그러니까 당연히 민주당이 집권여당 이니까
그 사람들한테 이거 바꿔 주세요
저거 바꿔 주세요 하는거죠 누가 합니까
이게 학자의 글로써 이게 말이 됩니까
결말에 논리적인 모습
선거에 매달리지 마십시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 해 놓고는
그러면서 국민의 말을 듣는 새로운 정당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결국 또 선거를 통해서 하자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그 말은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이 예전에 안철수
정당이었잖아요
그럼 뭐 국민의 말을 듣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자는 거 마침
이름도 국민당 이네요
최근에 또 새로 만든 정당이 그 당을 지지하자는 거야 뭐예요
이렇게 알맹이가 없고
빈 깡통 같은 어떤 자신이 어떤 신경질적인
어떤 화풀이 같은 일기장에나 써야될
어떤 그런 글 같은 것들이 경향신문에
칼럼으로 이렇게 나오니까 어떤 질적인 어떤 완결성
이라든지
어떤 학문적인 깊이 라든지
뭔가 그런 것들 성찰이라든지
대중들이 짚지 못하는 그런 전문성 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칼럼에 담겨있는 채로
민주당은 찍지 말자라고 한다면
이걸 누가 선거법 위반으로 의심하겠습니까
임미리씨가 그렇게 글을 형편없이 쓰니까 도대체
의도가 뭐야 이 글을 쓴 의도가 뭐야
학자가 이거 이 사람
이거 우리 괜히 흠집낼려고 우리를 뭔가 도우려고 뼈
때려서 우리 아프게 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우리가 싫어서 쓴 글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오해의 소지가 너무나 다분한 칼럼을 임미리교수가 썼어요
제가 봐도 너무나 형편 없더라고요
글이 저는 제 글에서도 계속 제가 말씀 드리지만
민주당 비판할 점 당연히 있죠
촛불의 요구 개혁
제대로 못 하면 당연히 민주당 비판 해야죠
검찰개혁 똑바로 안 하고
국민과의 약속 지키지 않으면 당연히 민주당 비판해야죠 그런데
지금 조국 사건 왜 일어났습니까
그거 잘해보려다가 그거 잘해 보려다가
검찰에 사실 지금 되치기 당한 거 아니니까
문재인 정부가 노무현 정부 보다는 훨씬 정치적으로
노련한 정부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의 권력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들이 암약하고 있는 곳들이
한 두곳이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노무현 정부 때 못지않게 검찰이 발악하는 거 아닙니까
왜 이걸 함께 못 봐요
그래서 많은 대중들이 촛불이 들었던 많은
대중들이 민주당 못 미덥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 찍지마
이런 표현은 너무 과해
너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이렇게 불만을 제기하는 거 아닙니까 임미리
교수님 안 그래요
학자 라면 글을 정말 잘 쓰셔야 됩니다
칼럼을 쓸 때 제가 임미리 씨와 관련해서
이제 막 여러 글들을 쓰니깐 여튼 여러경로로 NGO
이 분이 NGO 경력도 많아요
그래서 여러 같이 활동하셨던 분들이라든지
대학때 좀 지켜 보셨던 분들
이런 분들의 여러 이제 그 설명을 좀 들었어요 갸우뚱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임미리씨가 이렇게 경향신문에 칼럼까지 들수있었는지
자기들도 잘 모르겠다
제가 적나라한 에피소드 많이 들었습니다
임미리 교수와 관련해서 그런데
이거 뭐 이런 거는 뭐 자칫
명예훼손도 될 수 있을 것 같고
해서 제가 뭐 이런 거 다 밝힐 생각도 없고
근데 이런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분의 이제 논리
왜 이제 글이 계속 형편없고 논리적인 문제가 있는지
이런 걸 유추해볼 수 있는 에피소드인데
이 분이 예전에 이제 무슨
그 단체에서 무슨 내부에서 무슨 문건 같은 거 써가지고
위에 보고 하고
이런 걸 해야 되는 일이 있었나 봐요
그런데 너무 자주 형식도 문건의
형식도 제대로 좀 파악을 못 해 가지고 가져와서 문건을 올리고
그래 가지고 그 윗선에 굉장히 혼도 많이 나고
그런 것들을 목격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그게 불과 몇 년 전이에요
근데 이 사람이 이제 몇 년 간 안보이다가
어떤 운동권판에 안보이다가 뭐 뭐 공부 열심히 했는지
박사 학위 받고 뭐 이러다 갑자기 이제
경향신문 칼럼진으로 턱하고 나타난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같이 이 분하고
운동했던 분들은 이 사람이 운동도 열심히 하고
뭐 사회참여도 열심히 하고
뭐 이런 거는 뭐 자기들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벌써 칼럼 필진까지 될 정도인지 자기들은 잘 몰랐다
이러면서 좀 갸우뚱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이 사람은 제가 볼땐 계속 이렇게 알맹이 없는 글쓰면서
사고 계속 칠 사람이에요 경향신문이
어떻게 칼럼진을 선별 했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그 뭐야 이렇게 권위지라고 해야 될까요
계속 좀 독자수도 줄고
경향신문에 칼럼쓰는거보다 페이스북에 글 하나쓰는게 훨씬 더 파급력이 크잖아요
오피니언 리더들은 그렇잖아요 사실 안 그렇습니까
그래서 자꾸 이렇게 권위가 추락해서 그런지
필진들이 잘 참여를 안 하나 봐요 과거처럼
그러니까 모르겠어요 뭐
이렇게 엉뚱한 사람을 갑자기 찾아냈는지 모르겠어요
검증되어 있는 그 어떻게 보면
글 장인으로서 여러
경로로 검증되어 있는 사람을 칼럼리스트로 뽑아야죠
임미리씨는 그런 사람이 아닌 거 같은데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에요
사실은 듣보잡이에요 죄송한데
박사학위 받으셨는지도 한 2,3년밖에 안 됐고요
경기동부 세력 이런 운동권
비판하는 어쩌고저쩌고 하는 걸로
박사학위 받으신 거 같은데
그거야 학문적인 분야니까 일단 제가 그렇다 치고 그거 말고도
근데 이 분이 자신의 분야에서 어떤
학문적인 업적 같은 걸로
뭔가 언론의 조명 받은 것도 없어요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보통은 그런 것들이 하나씩은 있거든요
학문적으로 뭔가 조명 받은 어떤 뭔가가 있어요
보통은 근데 이 분은 아직 그런 것도 없어요
나이가 조금 젊으신 분이 라서 그런지
앞으로 좀 하셔야 될 일이 많아요
학문적으로도 그래서 아직까지는 대중들에게 나서 가지고
자기가 뭐 감놔라 배놔라 이렇게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 아니라는 거죠
아니면 그냥 경력을 좀 입증 하시던가요
그런 것도 없고
남들한테 자기 신상털이 한다고 비난하고
이 분이 제가 안철수 정당이나 뭐
한나라당이나 뭐 이런데 뭐 기웃거렸고 뭐했고
뭐 이런 과거의 경력은 관심사도 아니고
제가 뭐 여러가지 제보를 받았지만
이런 거는 제가 뭐 방송에서 밝힐 필요도 없는 거예요
누구나 젊었을 때는 정치적으로 좌충우돌 할 수 있고
그런 거거든요
그런데 문제는요
그 젊었을 때의 좌충우돌 하던 시기로부터 뭔가
깨달음 같은 것들이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사람은 성숙해지는 과정이라는 게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분의 글만 보면 글만 놓고 보는 겁니다
별로 그런 게 없어 보여요
여전히 지금 좌충우돌 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제 주변에 임미리 씨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 주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물론 안 좋은 얘기를 하려고 하니까
저한테 굳이 전화도 주시고 하는거겠죠
좀 적극적인 사람들이야 저한테 전화 하는 걸 텐데
물론 좋은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도 계시면 저한테 제보 주십시오
그럼 제가 또 여러 가지로 반론보도 해 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사람이 칼럼 쓸 정도 되는 사람이야
이런 정도의 제보 밖에 안 들어오고 있어서 그래요
민주당을 찍지 말자
라는 이야기는 학자로서는 매우 신중하게 해야 됩니다 하더라도
근거가 명확해야 돼요
그리고 웬만하면 특정 정당을 지지 하고
뭐 지지 하지 말자 라는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거보다는
독자의 판단에 최종판단은
맡기는 글을 쓰는 게 좋습니다
그런 판단을 도울 수 있는
민주당에 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얘기는 학자로서 할 수 있죠
그럼 글들이라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제가 최근에 한겨레에서 중앙대교수
김누리교수 독문학과 교수님의 민주당 비판글을 하나
최근에 읽었어요
그 2월 16일 날 최근에 나온 기사입니다
민주당의 정치는 무엇인가
이런 글이에요 이런 글은 굉장히 훌륭한 글입니다
조금만 읽어 드릴게요
임미리 교수의 글과는 질 적로 다릅니다 보세요 조금만 읽어 드릴게요
흔히 나치당이라고 알려진
히틀러 당의 정식 명칭은 국가 사회주의노동자당 이었다
나치당이 권력을 장악하고
한 첫 행위는 사회주의자와
노동자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와 탄압이었다
한국역사상 민주주의와 정의를
가장 철저하게 짓밟은 무리들이 만든
정당 이름은 민주정의당 이었다
정치 언어란 이렇게 기만적인 것이다
이러면서 민주당 민주당의 당명
대로 행동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이 분은 설명을 하는 겁니다
계속 읽어 보죠 민주당은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어떤 세상을 꿈꾸는 정당인가
선거법 개정 과정에서 보여준 기회주의와 철학의 빈곤
조국 사태에서 드러난 이중잣대와 특권의식
임미리 교수 사건에서 표출된 오만과 반 민주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일들을 보며 민주당의
정체가 문득 궁금하다
저와는 조금 약간 견해가 좀 다른 부분들이 있어요
그러나 이 정도의 비판은 얼마든지 민주당에 할 수 있죠
학자로서 그죠 자 보세요
근거를 이 분은 제시합니다 봅시다
민주당은 진보정당 인가
흔히 민주당은 진보정당
자유한국당은 보수정당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완전 거짓말이다 조선일보 프레임이다
국제적 기준에서 보면 민주당은 보수정당
한국당은 수구정당에 가깝다
한국당의 수구성에 대해서는
보수를 위한 변명이라는 칼럼에서 상론 했다
민주당의 노동정책 재벌정책 복지정책을 상기해보자
민주당은 좌파정당인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민주당은 민주주의 역사를 계승해온
보수정당이고 한국당은
독재의 전통의 뿌리를 둔 수구 정당이다
대한민국은 보수와 진보가 경쟁하는 정상적인 정치
구도를 가진 나라가 아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두 과두집의 새벽
즉 보수와 수구 사이에는
색상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지금 민주당과 한국 땅의 정책을 비교해보라
경제정책 재벌정책
노동정책 사회정책
복지정책 외교정책 교육정책
등 어디에 두 정당이 근본적 차이가 존재 하는가 이 둘의 차이란 정말이지
아주 작은 차이에 불과하다
자 보세요 이 분은 민주당이 이렇게
한나라당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 하고 있잖아요
사실은 우리 프레임 잘 못 잡고 있어 여러분
민주당은 보수정당이야 한나라당을 수구
정당이야 그러다보니깐 경제정책이나 노동자 정책
여러가지면에서 민주당이 이 수구정당과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렇게 학자적 으로 분석을 하면 누가 뭐라고 해요
학자적 양심을 존중하죠
우리는 약간 동의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말이죠
그렇죠 그러면서 이 분
이제 얘기를 또 씁니다 자
거칠고 과격한 모습으로 조국 전쟁을 벌이지만
정작 중요한 싸움은 안 한다
재벌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가
노동자를 기업 살인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세계 최고의 불평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세계 최고의 자살률을 어떻게 잡을것인가
어떻게 정의로운 과세를 실현할 것인가
어떻게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어떻게 아이들을 이 살인적인 경쟁에서 해방할 것인가
어떻게 학벌 계급사회를 혁파할 것인가
모든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런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들을 두고 이 둘은 결코 싸우지 않는다 지금의
현실에 두 정파 모두 만족하기 때문이다
현 질서에 확고한 기득권 이기 때문이다
이제 정치지형을 바꿔야 한다
민주당의 시대적 사명은 좋은 보수를 자임함으로써
가짜 보수를 퇴장시키고
자신의 왼쪽에 진짜 진보의 공간을 열어 주는 것이다
여러분 보세요 지금
우리가 몇 달간 조국 관련한 논쟁만 계속 하고 있지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과세문제 학벌사회 계급 사회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우리가 몇 달 동안 진지하게 논쟁해 본 적 있습니까
민주당 조차도 없고
당연히 우리 여론에서도 한 번도
이런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잘 얘기를 안 해요
그저 몇 개월간 조국 조국
조국 조국 이러면 안 된다는 거죠
이건 왜냐면 우리가 진짜 진보의 공간이 열려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이런 학자적 견해를 설명하면서
이제 정치지형을 바꾸자 라고 얘기한다면
이런 칼럼은 읽으면서도 나와 다 동의는 안 되더라도
어느 정도는 고개를 끄덕여
보게되는 측면이 있는 거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칼럼은 이렇게 써야 되는 겁니다
칼럼이란 말이죠 자
민주당을 정말 아프게 하려면
민주당에게 뼈때리는 팩트를 넣어줬어야 돼요
임미리 교수에겐 그게 없어요 칼럼에
그냥 민주당은 안 돼 이거 밖에 없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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