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현TV [시사바리스타] 허재현 기자가 검찰기자실 페쇄 국민 청원 직접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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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6,255회 작성일 19-12-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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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리스타 16회]

PD수첩의 보도 이후, 검찰기자단과 검찰의 유착관계 의혹이 제기되며 국민적 비난이 거셉니다. 한겨레 법조팀에 있었던 허재현 기자는 청와대에 검찰 기자실을 폐쇄해야 언론이 바로잡힐 수 있다고 직접 국민청원에 나섰습니다. 기자실이 폐쇄되면 권력감시가 안된다고요? 피디수첩 비판성명을 낸 법조기자들을 허 기자가 재반박합니다.

더불어 이 영상을 보신 분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서 검찰기자실 폐쇄 및 운영 개선을 위해 청원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이 콘텐츠를 만든 이유입니다.

☞국민청원 바로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942 




[방송 원문]


안녕하세요 시사 바리스타 오늘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허재현기자 입니다

오늘은 좀 중요한 이야기를 여러분께 드리겠습니다

모두 제가 중요한 이야기 드리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특별히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이 방송을 듣고 하셔야 될 일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자 뭐냐

제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검찰

기자실의 폐쇄 또는 전면적인 운영방법

개선을 국민청원 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제 이름으로 어떤 독자 분이 자기가 올리고 싶은데

글재주가 부족해서 허재현

기자가 올려 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셨고

생각해보니 뭐 저도 국민인데

얼마든지 청와대 청원 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법조 검찰 기자단에

문제는 저 직업인 기자의 당사자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결자 해지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시켜 드리는 것도 기자의 할 일이란

생각이 들어서 청원글을 직접 올렸는데요

여기에 가서 여러분 좀 동참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부탁하는 게 아니고

왜 여러분이 동참하셔야 되는지 설명을 드릴 겁니다

허재현 기자를 응원해 주시는 김용민

시사평론가 님의 응원 메시지 좀 잠깐 듣고

저는 커피 한잔 원두 내리러 좀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시사 바리스타 허재현 기자입니다 이 방송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이거 꼭 그 커피 내리는 소리

들어야 돼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커피 한잔 이렇게 떠 놓고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방송 컨셉이 이거라서 그렇습니다

시사이슈를 부드러운 원두로 제가 드릴 테니까요

앞으로 많이 좀 들어 주십시오

검찰기자단과 관련한 논란이 mbc

PD 수첩 보도이후 뜨겁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검찰을 출입하는 각 언론사 기자들이 직업에

본분인 권력 감시라는 사명을 잊은 것처럼 보이죠

수사 속보 경쟁에만 매몰 돼서

사회적인 혼란을 오히려 야기시키고 있다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MBC PD 수첩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우리가 쏟아지는 수사 속보들 검찰 수사속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정말 깜짝 놀라셨죠

문구와 멘트 하나만 살짝 바꿔서 앞다퉈

쏟아지는 이 수사 속보 기사들

차장 검사실에 불려가가지고 하나하나 알현하면서 뭐 하나

조금 들어가지고 말만 살짝 바꿔서 열심히 쏟아내는

기사들이 라는 것을

방송을 통해서 충격적으로 목격을 했습니다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것도 영상매체 힘인 거 같아요

이렇게 보니까 같이 또 화가 한번 더 나더라고요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어떤 그런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과연 이런 장면들을 각언론사의 이런 단독 검찰발 속보 경쟁

과연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일까요

아니면 언론사의 영향력과 광고수익

확대를 위해서 이렇게 일하는 걸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지나친 속보

경쟁들이 문제인게 검찰의 얘기만 듣고

기사를 써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로

쏟아진다는 겁니다

당연히 조사대상인 피의자의 인권 심각하게 침해될 수밖에 없죠

이런 상황에서 특정 언론사의 기자들만 독점하는 이 검찰

기자실이 과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게 맞는지

이제 근본적으로 우리는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이게 뭔 소리냐 하면요

검찰 기자실 일반 기자들은 이용 못 합니다

이게 뭔 소린가 하실 거예요 일반 기자는 뭐고

검찰 출입기자는 뭐냐 검찰에 기자단이 있는데

거기 지금 한 4,50명 될 거예요

좀 많이 늘어나서 그 사람들의 그 투표를 통과해야만

허락을 받아야만 검찰 기자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자실 자기들이 돈 내서 운영하는 거 거의 없거든요

네 그 비싼 서초동에 기자실 땅값 굉장히 넓거든요

그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검찰 기자실이 특정 언론사들

만을 위한 이런 업무공간으로 활용되는 것

이게 맞나요

여러분 공개적인 수사 브리핑실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언론사들만을 위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기자실을 가보면요

이 기자단 속해 있는 기자들만 독점 사용할 수 있도록

무슨 독서실에 놓인 그 책상 비슷한 게 있어요

거기서 기자들 앉아서 일하거든요

저같은 기자들은 이제 이용 못 합니다

한겨레에서 나왔기 때문에

시민기자들 당연히 이용 못 하고요

이렇게 기자단에 속한 특정 언론사 기자들만 위한 그런 업무 편의

이게 공익을 위해서

이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면 국민이 인내할 수 있죠

그런데 과연 그렇습니까

사실상 수사정보 빼돌리는 업무에 전진기지로서

이 기자실이 활용되고 있다고 과연 그렇지 않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까

언론이 우리 사회에

어떤 믿을만한 공기로써 작용하고 있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었을 때는 그래

조금 이상한 구조이긴 하지만 그 기자실

우리가 세금으로 운영해 줄테니까

너희들 써 이렇게 할 수 있죠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의 언론

특히 법조

기자들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신뢰가 근본에서부터 흔들리고 있지 않습니까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검찰 기자단은 그 폐쇄적인 구조와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지금처럼 다매체 시대에는 더이상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우리가 왜 세금으로

이들의 업무 편의를 지원 해야 되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를 드리면

당신도 한겨레 법조팀 근무 하면서 왜 그때는 문제

제기 안해 그렇게 비판 하실 수 있습니다

네 말씀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하나 문제 제기한다고 바뀔 것도 아니었고

일단은 다른 기자들에게 좀 잘 보여야 되는 입장이었고

회사에서 시키는 일

일단은 잘 해내서

제가 그 안에서 입지를 좀 다진 다음에 할 얘기를 하자

제 영향력을 키운 다음에 목소리를 키우자 목소리부터 키우지 말자

이런 전략이었는데 아무 얘기도 못 하고

제가 법조팀 근무를 마치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하는 겁니다 여러분

저도 그때 기자단의 일원으로써

검찰과 법원이 제공하는 여러 취재편의 누렸습니다

그런데 속으로는 이런 혜택이 이렇게 관행적으로 이 기자

단에 속한 기자들에게만 주어지는게 과연 맞는지

저는 정말 의문이었습니다 이 기자단이 말이죠

그냥 단순한 업무 편의만 제공받는 거라면

뭐 이렇게까지 문제제기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심각한 어떤 법률

위반에 해당되는 어떤 그런 편의 까지도

제공받을 수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뭐냐 검찰에 출석하는 주요 피의자 출석 일정 이라든지

시간 이런 것까지 다 공개 되고요

구속 불구속 이런 거에 대한 정보도 어떤 시점

특정 시점에 결국 기자단에게 통보를 해 줍니다

그리고 수사 진행 상황도 알려 주고요

판결 법원 출입기자들 같은 경우는 판결문이나 공소장

이런 내용도 법원 기자단에게 신속하게 공보판사들이 확인해줍니다

심지어 그것도 파일로 이메일로 보내 주기도 해요

저도 받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것들은 사실 법률 위반의 성격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자단과 수사기관

사법기관이 서로 공생관계에

놓이면서 눈감아 주면서 제공했던 편의들입니다

이거 굉장히 피의자들과 재판관계인들의

상당한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아주 나쁜 관행입니다

저도 그 관행에 침묵해왔던 몇 년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청와대

게시판에 대통령님께 이런 청원에 올렸습니다

검찰 기자실을 폐쇄하거나

아니면 순수하게 기자브리핑

실로만 운영할 것을 청원합니다

왜냐 기자 브리핑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거든요

검찰에 등록만 하면 기자단에 등록하는 게 아니고요

출입처에 여러분이 직접 등록하면 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뭐 10번 정도 기사를 썼다

그렇게 해서 출입처로 부터

어떤 소정의 인줄을 받으면

여러분도 브리핑실에서 참석해서 검찰

브리핑 들을 수 있어야 됩니다

국민 브리핑실로 검찰 기자실이 탈바꿈 해야 됩니다

전 이것을 청원 하구요

국회 정론관 가 보신 분들 계십니다

여기가 이제 기자회견실인데

검찰 브리핑실이 이렇게 운영돼야 됩니다

또 검찰 출입할 수 있는 언론사 관리

이런 선택권 기자단이 아니라

출입처 공보 부서에서 해야 하는 것으로 바꿔 달라고

청와대에 청원했습니다

그러면 이게 왜 검찰 기자실만 문제냐

어떤 분들은 이렇게 주장할 수 있을 거예요 맞습니다

그러나 일단 선택적으로 가장 시급히 문제가 되는 검찰기자실

운영방법부터 바꾸자고 먼저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누군가 피의자가 기소가 되고 불기소가 되는 건요

정말 우리 사회의 엄청난 권력입니다

그것이 결정되는 곳이 검찰 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짬짬이로 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또는 수사 기소 불기소 여부를 어떤 속보 얻는다는 핑계로

그런 정보 빼돌리는 곳이 검찰

기자실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일단 검찰 기자실 운영방법 부터

시급하게 개선을 제안 하는 거고요

그 이후에 이제 사회적 논의에 따라

법원이나 경찰과 같은

어떤 기자실의 운영 방법도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법원은 원래부터 열린공간입니다

국민 공개재판이 원래 열리는 곳이 법원이고요

그래서 어쩌면 그런 곳은

기자실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 기자단이

들어갈 수 있는 기자실이 아니고요

모든 국민에게 개방된 기자실을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국회정론관 처럼요 경찰은 꼭 수사만

하는 부처가 아니거든요

여러가지 민원 상담이나 우리 사회 곳곳에 여러가지

고충들 해결하는 것이 또한 경찰입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수사하고

기소여부만 결정하는 검찰 기자실이 가장

좀 문제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검찰

기자실 운영방법 부터 시급히 개선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또 하나 제가 우리 대통령님께 부탁드린 건 이 검찰

기자실 운영방법 개선을 검찰

출입기자단과만 절대 상의하셔선 안 되고요

시민사회 그리고 존경받는 각계 전문가

언론 전문가들도 참여 시켜서 국민 대다수가 납득할 만한 그런

방법을 도출해줄 것을 청원 드렸습니다

사실은 말이죠 아픕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이 기자 동료들

사실 그 얼마나 고생하는지 잘 알거든요

알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제가 이런 청원글 올려서

이를 갈고 있을지 모릅니다

허재현 너는 이제 더 이상 거기

검찰 기자 떠났다고 이러는 거냐

뭐 이럴 수 있겠죠 아닙니다

여러분을 오히려 도울 수 있습니다

왜냐 검찰 기자실이 사라지고

순수한 국민 브리핑실로만 운영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취재

관행이 취재 중심처가

법원으로 옮겨 갈 수 있게 될 겁니다 2,3년 내에

그렇게 자리 잡힐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공판중심주의 양쪽

대립하는 상대의 주장을 공평하게 듣고 기사를 쓰는 게 가능해집니다

그러면 오히려 우리가 편합니다

기자들이 단독경쟁 안 해도 되거든요

솔직히 여러분 기자 여러분

단독속보경쟁 하면서 자괴감 느낄 때 많지 않았습니까

크게 차이도 없는데

기사마다 그러나 뭐 하나

멘트 하나라도 더 따기 위해서 정말 얼마나 각고의 시간을 드립니까

그럼 그 시간에 다른거 취재하거나

다른거 기획하면

훨씬더 가치 있는 빛나는 기사를 쓸 수 있는데

자괴감 들지 않으셨습니까

무의미한 속보 경쟁에 매달리는 여러분의 그 고통이 오히려

검찰 기자실이 사라지면 해소될 수 있습니다

검찰기자실 사라진다고 검사들 못 만나니까

검사들 연락처 다 사라집니까 아니죠

취재하면서 얼마든지 익명의 취재원은 다 만날 수 있습니다

PD 수첩은 무슨 검찰 출입 해서

그 검사들 다 만났습니까 아니죠

검찰 기자실이 있어야만

권력감시 검사들과 만날 수 있다는 건 착각입니다

원래부터 검찰 기자실 들어가 봤자 차장검사

외 몇 명이나 더 만납니까 안 그래요

여러분의 업무환경이 더 나아질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과거에 그 노무현 정부 때

가끔 정부부처의 기자실이 폐쇄 논란 있었죠

그때 이제 많은 기자들이 반발했는데

저는 그 때와 지금은 또 국면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어떻게 보면

좀 위로부터의 개혁이 앞서서

진행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이제 많은 반박에 부딪쳤고

국민들의 어떤 의견도 좀 반반으로 나뉘었죠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지금은 아래로부터의 요구가 분출하고 상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기자실 폐쇄 얘기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거는 국민이 먼저 이야기하고 있는 거 라는것

그 차이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 세금으로 과연 검찰 기자실 운영되는 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동의 할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20세기식의 기자실 운영 필요 없습니다

지금은 굉장히 언론매체가 다양해졌고 요

시민들이 기자 못지않게 취재력을 갖고

많은 컨텐츠를 생산하는 다매체

시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몇몇 소수의 기자들이 독점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자실을 독점

활용해야 됩니까

그리고 다른 기자들과 시민들은 이용할 수도 없게 만들어 놓고

질문도 못 해요

심지어 브리핑 때 왜 이래야 됩니까 이젠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청와대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 주겠죠

자 20만명이 넘어야지  뭔가 답변이 나오고

법무부에서 법무부 소관 부서가, 홍보 부서가 있을 텐데

그 공보 부서에서 어떤 대안을 마련하는 데 착수를 할지

안 할지를 결정해서 발표를 할 겁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도 이 방송을 듣는 즉시

빨리 가서 청원에 동참해 주시고

청원을 이미 하신 분들은 곳곳에

커뮤니티에 이 방송을 퍼다 날라 주십시오

그리고 청원 게시판 링크를 곳곳에 좀 퍼뜨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시 쉬었다가요

법조 기자들이 PD 수첩

방송에 대해서 성명서를 냈더라고요

제가 그것에 대해서 재 반박을 하겠습니다

논리적인 반박이 필요해 보입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커피 내리러갈게요

시사 바리스타 함께하고 계십니다 저는 허재현 시사 바리스타입니다

직업인 기자이면서 동시에

요즘은 시사이슈를 정리해 드리는 맛있는 원두로

내려 드리는 시사 바리스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어떠십니까 법조 기자단의 몇 몇

상당수 팀장들이 한겨레 경향 KBS MBC

이런 곳은 참여 안 했더라고요 잘했습니다

잘 안 하셨어요 법조 팀장들이 성명을 냈어요

그런데 제가 이거 단박에 반박할 수 있습니다

이 성명 틀렸습니다

제가 법조기자 생활을 해 봤기 때문에

팩트 검증을 자신 있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너무 다행입니다

법조기자 안 해봤으면 너 안해 보고

뭘 모르면서 떠든다 뭐 그런 비난을 받을 수 있는데

전 다행히 해봤거든요 가볍게 반박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성명의 내용이 가장 문제가 뭐냐면

자신들에게 유리한 절반의 진실만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담아가지고

성명서를 내 가지고

결과적으로는 국민의 판단을

흐리는 아주 그런 해학적인 결과를 낳거든요

그래서 문제입니다

그 절반의 진실이라는건 뭐냐

우리 법조 기자들이 땀내나는 외곽 취재를 한다

그걸 가지고 검찰에 가서 확인 하는 건데

그걸 가지고 PD 수첩은 무슨 짬짬이 하는 것처럼 폄회했다

방송에서 왜곡했다 명예훼손이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네요

이 방송 이 내용만 들으면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울 겁니다

왜냐 절반은 사실이거든요

아주 교묘하게 성명서를 냈습니다

설명 드릴게요 왜 이게 사실이 아닌지

결과적으로 이 분들 말대로 기자들이 외곽

취재라고 하기는 해요

왜냐 기자들한테 검찰 수사

서류가 통째로 건내지지는 않거든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약간의 이제 단서만 갖고 있는 상태니까

외곽취재는 당연히 해야죠

외곽 취재라는 건

뭐냐면 뭐 그 사건에 당사자의  가족들을 만나 본다는지

친인척을 만나 본다든지 변호사를 만나 본다든지

아니면 그거 수사하고 있는 수사실의 수사관을 만나 본다든지

아니면 그것과 친한 변호사를 만나 본다든지

아니면 정말 차장 검사를 쫓아다니면서 밤새

괴롭힌다든지 온갖 외곽 취재를 다 합니다

뭐 등기부등본 때 보는 거 뭐 당연하구요

그런데 이 개고생하는 이 외곽

취재 같은 것들이 어떻게 시작 되는 거냐

결국은 처음엔 누군가가 수사기밀을

어떤 언론사에 슬쩍 흘려주기 때문에 시작된다는 거예요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그 흘려 주는 사람은 다양합니다 검찰일 수도 있고요

검찰의 측근일 수도 있고요

심지어 국정원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네 그러면 이걸 가지고 어떤 언론사가 빵하고 터뜨려요

단독보도 누군가의 의도대로 이게 뭐가 빵 터지잖아요

여기까지가 1라운드 입니다

그러면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지냐 이제 난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검찰 기자단 내에서 언론들이 취재 경쟁을 하게 됩니다

왜냐 물 먹었으니까요 짜증나거든요

출근하면 아침에 한숨소리가 막 기자단

뒤엎습니다

최악의 아침을 맞는 거죠

법조 기자들은 그때부터 이제 온갖 언로사들이 다 달라붙어 가지고

이른바 그 외곽 취재들을 시작하는겁니다

약간의 단서들을 가지고

사실상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문제가 뭐냐면요

피의자 인권이고 권력감시건 뭐건 다 뒷전입니다

일단은 하루하루 펼쳐지는 전투에서

이기는 게 목적이 되는 겁니다

괴롭습니다 어느 순간 자괴감에 빠져요

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지

나는 지금 여기 나는 누구 지금

여기는 어디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거죠

왜냐하면 별 의미없는 단독보도들 수사속보는 속보 인데

진짜 별거 아닌 단독

속보들 내면서 괴롭거든요 그런 이제 것들을

그래도 조금이라도 하기 위해서 외곽취재를 하는 거예요

PD 수첩 이게 2라운드인 겁니다

가장 해학적인건 1라운드 라고 볼 수 있죠

왜냐하면 이제 검찰의 어떤 검은 세력이

제보를 흘려주는 거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세상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제보를 악의적으로 흘려 주는 거

어떤 누군가가 이게 아주 해학적인 거죠

PD수첩의 보도는 대체적으로는 여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1라운드에 그런데

법조 기자들의 성명은요

2라운드의 내용만 담고 있어요

우리 외곽취재한다 다른데 단독보도 한 것 때문에 열 받아서

우리 물먹은 거 보강 해야 되기때문에

우리도 2라운드 라는 게 있어

라는 게 성명 내용입니다

땀내나는 2라운드 그런데

땀내 안나는 1라운드를 PD 수첩은 지적을 한 건데

그 1라운드 보도 내용을 가지고 2라운드에 내용을 가지고

2라운드 내용에 대해서 사과해라

이게 법조 팀장들의 성명입니다

이거 법조 경험 안 해봤으면

여러분 다 속아 넘어갔을 겁니다

다행인건 저같은 기자들이

이렇게 다 팩트 검증을 해 줍니다

팀장님들 저한테 의문의 1패 당하셨습니다

거짓말 하면서 살면 결국 누군가는 이렇게 설명해줍니다

그러지들 마세요 진짜 제가 뭐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저는 지금 인상을 팍 쓰고 얘기하는 겁니다

화가나요 솔직히 언제까지

자신들이 모든 그 진실의 어떤 팩트들을 독점하고 있다고 자신합니까

지금 그런 시대가 아니에요

이거 정말 제가 화가 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다시 웃으면서 이 2라운드도 온전히 지지해주기는 근데 어려워요

왜냐하면 결국 2라운드 라는 게

1라운드에 결과물로써 펼쳐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검은 그림자가 바랐던 밑그림대로 법조기자들이

막 알아서 경쟁해 주는 거죠

만약에 검은 제보자가 검은 색깔이 아니고

공익적 목적의 화이트 제보자면 다행이죠

그런데 뭘 흘려주는 수사기관에서 뭐가 흘러나오는게 화이트제보인

경우가 몇 개나 있겠습니까

안 그래요 이해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래서 대체로는 검은 제보의 위험성이 굉장히 큰 겁니다

그런데 그걸 하나

어떤 언론사가 팡 터뜨렸다고 해서 야

우리도 그 검은 그림자 뭐 상관없어 땀내나는 취재해

우리도 해야 될 거 아니야

그게 2라운드인겁니다 법조 팀장들의 성명은 지금

왜곡된 땀내나는 취재를 가지고 사과라고 하는 겁니다

아 정말 저는 좀 잘난 척 하겠습니다 예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기사들 중에서 상위 3% 안에 들 정도로 11년간

한겨레에서 땀내나는 취재

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제가 법조팀 있을 때도 법원 기자실에 거의 안 앉아 있었어요

텅텅 비어있었어요 왜냐

발에 땀이 되도록 어딘가를 계속 돌아 다녔거든요

제보자 만나러 다니고

변호사 만나러 다니고

뭐 판결문 찾으러 다니고 잘 안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법조기자 일 때 가장 크게 그 기사써서 밝혀낸게

우병우 민정수석 일가의 탈세혐의 있었어요

그거 제가 그 압구정

아파트 단지에 가서 한 일주일 살았습니다

거의 뭐 저기 흥신소

직원 이라고 거의 소문나 가지고

청와대에서 전화 오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땀내나게 취재했습니다

외곽취재 진짜 하려면 이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사명감을 갖고 어디 뭐 다른 데서 물 먹었다고

막 그럴 게 아니라

그리고 또 뭘 했더라

제가 이건 진짜 여러분 제가 처음 밝혀 드리는 건데

국정농단사건 아마도 제가 대한민국 기자 중에 TV

조선 이진동 기자 말고

그 다음으로 제가 먼저 취재한 기자일 겁니다

근데 제가 꼭지를 못 땄어요 7월 초에 법원 기자실 비워두고

한 보름 동안 K 스포츠 재단 이사장

그 계속 집이랑 쫓아다닌 적 있어요

그때 저는 이미 제보를 받았었거든요

국정농단 이 최순실 일가의 뭔가 좀 이상한 게 있는데

그때는 막 많이 드러나진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이 K 스포츠가 뭔가

악의 고리와 연결되어 있다라는 그

어떤 제보를 받았어요 그래가지고 이 K 스포츠재단

그 이사장을 만나기 위해서 제가 진짜 그 장마기간에 법원

기자실 비워두고 송파구 어디 있거든요

거기서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제가 그때 꼭지를 못 땄어요

그래 가지고 결국 안 만나 줘 가지고

저는 이제 그 취재팀에서 빠지고

한겨레에서 이제 자체적으로 판단해 가지고 야

이거 허재현한테만 맡겨놔서는 안 되겠다

이런 정도의 굵직한 사건은 좀 어떤 팀을 꾸려서 해야 된다

해서 특별취재팀이 따로 꾸려졌어요 법조기자 말고

그래서 청와대 간 김유경기자 가지고 팀장급 돼 가지고

그렇게 해서 운영해 가지고 꼭지를 따냈던 게

그때 그 국정농단사건 입니다

그러고 나서 더 큰 꼭지가

몇 달 뒤에 jtbc 에서 나왔죠

제가 국정농단사건에서

별로 큰 기사는 쓰지는 않았지만

왜냐하면 저는 중간에 빠졌으니까

아무튼 제가 드리는말씀은 뭐냐면

땀내나는 취재를 이렇게 하라는 겁니다

어디 뭐 검찰한테 뭐 들은 거 가지고

뭐 어디서 물 먹었으니까

이거 뭐 이렇게 조금 보충해야 된다

이러면서 그런식으로 수사속보 캐느라고

땀내취재하지 마시고요

진짜 권력감시에 대한 취재를 하십시오

네 저는 상위 3% 안에 땀 냄새나는

기자입니다 PD 수첩은 바로 이런

사실상 정치인 행세하는 검찰

검은세력 간부급들일 거 같은데

그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어떤 제보들에 휘둘리는 그런 검찰

기자단의 구조를 지적 한 거죠

당신들의 땀내나는 취재를 모르는 게 아닙니다

법조 보도 검찰 기자단 당연히 순기능도 있죠 하다 보면

결국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기사도 씁니다

그 자체가 아예 없다는 게 아닙니다

PD 수첩도 완전히 필요 없다 이런 얘기 아니에요

검찰 기자단이 과연 우리 사회의 순기능만 하고 있느냐

돌아보니까 이런 부작용도 좀 있네

당신들도 한번 돌아 볼 건

돌아보세요 라고 채찍질을 한 거죠

그렇다면 정말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기자들이 라고 생각된다면

아 우리에게 우리도 몰랐던 이런 관행이 있었구나

반성하고 돌이켜보고 이런 잘못된 관행을 막기위해서

우리는 어떤 개혁에 착수해야 될까

당장 회의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무슨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피디수첩을 법적 대응을 하고 성명을 내고 이러고 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안 되겠다 이 검찰

기자단은 스스로 성찰할 어떤

그 능력을 상실해 버렸구나

고인물이 돼버렸구나 판단해서 안되겠다 싶어가지고

제가 그래서 직접 청와대 게시판에 가서 기자실 폐쇄

또는 운영방법 전면 혁신을 제가 청원을 한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 리포액트 사이트에 제가 운영하는 탐사매체

잖아요

거기 사이트에 법조기자 비위

신고 종합 센터 게시판을 제가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오셔서 제가 쓰는 기사들 모두 살펴봐 주십시오

벌써 제가 제보를 두 개나 받았습니다

제가 페이스북에 이거를 만들었다고 하니까

막 제보가 쏟아집니다

벌써부터 법조 기자단이 스스로

개혁할 능력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계속 비판해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인 건 저는 법조기자 해봤고

저는 저의 경험치에 근거해서 뭐 추측해서 뭐 뭐

그냥 걔네들이 싫으니까 이래서 하는 거 아닙니다

설마 저한테는 반박 못 하겠죠

법조기자 비위 신고 센터 리포액트 많이 살펴봐 주시고요

후원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취재비가 좀 많이 모자랍니다

한학수 mbc PD 가

대법원 기자단의 성명서를 읽고 나서 드는 생각하면서

오늘 글을 하나 올렸더라구요

이 분이 얘기하는 핵심은 이겁니다

검찰과 법원을 출입하는 기자들 중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에 띄는 좋은 기사들 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땀내나는 외곽 취재를 통해

좋은 특종기사를 쓰신 법조 기자들도 있습니다

PD 수첩은 그런 기사의 가치를 폄훼하는 것이 아닙니다

PD 수첩은 단독과 속보

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검찰이 제공하는 선택된 정보 속에

검찰 기자단이 갇혀 있는 현실과 구조를 지적한 것입니다

아니 이걸 꼭 설명을 이렇게 꼭 들어야만 알아 처먹습니까

이거 유튜브에서 허용되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니 이 프로그램을 보면

누구나 이거 이 프로그램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지 않습니까

진짜 그래서 이 kbs

최경영기자도 비슷한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읽어 드릴게요 구조를 안 하는데

구조 속에 있는 나

개인을 욕한 것이다라고 반발하는 격이다

이 법조기자들의 성명이 말이죠

이런 식이면 미디어 사회학자들은 기자들을 모두 명예훼손

하고 있는 것일 수 있겠다

무엇보다 검찰 기자 포함

기자들이 검찰 등의 카더라 통신을 통해 그동안 훼손해온

그 수많은 명예들은

어찌하려고 그러는 걸까

억울하다면 그 억울함을 진짜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풀어라

그게 기자다

이렇게 썼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 입니다

저는 이렇게 이거

어떻게 똑같은 얘기들을 짧고 분명하게 하죠

전 한 2,30분 떠들어야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시사 바리스타 허재현기자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제가 한학수 피디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어요

여러분 그 제가 그 한나 아렌트 사회학자

한나 아렌트 아시죠 한학수 피디에게 이런 메세지를 보냈어요

한나 아렌트 얘기를 하면서 저는 그 지금

반발하는 법조기자들의 심정도 조금 이해가 돼요

그들은 본인들이 어떤 구조에 사로잡혀 있는지

정말 몰라서 억울하다고 하는 걸 수도 있어요

나는 사명감을 갖고 일 하는데

왜 문제야 나는 검찰감시도 하고 있어

이런 마음이 수도 있다는 거예요

왜냐 사회학자 한나 아렌트가 여러분

악의 평범성 이라는 사회학적

용어를 발명해서 설명한 적이 있어요

이게 핵심이 뭐냐면 악은 생각보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는거에요

악인이 그 유대인을 굉장히 확실한 아돌프 아이히만 이

나중에 전범 재판에 회부된 적 있어요

그때 이제 한나 아렌트가 가서

재판과정을 목격했거든요

그러면서 이 아돌프 아이히만이 그때

재판에서 무슨 이야기

한 걸 전달 했냐면 이 사람이 이랬대요

나는 괴물이 아니다 유대인 죽였지만 나 괴물이 아니다

나는 오히려 희생자일 뿐이다

난 그냥 그렇게 만들어진 거다

이런 주장을 너무나 떳떳하게 했다는 거에요

그리고 매우 선한 얼굴로 말이죠

정말 악한 사람이 생각보다 평범한 할아버지라는 거죠

자 이 사람은 당시 유대인을 학살한 것이

사회의 선이라고 봤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땐 그게 시대의 요구로써 강요 되었거든요

그것이 정의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이 악인들의 악한 행동들이 악한 의도가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거기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이성을 마비시키는 사회구조

바로 거기서 악인이 탄생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의외로 평범한 사람들이 악인이

되어 간다는 거죠

인간의 시스템에 지배당하는 동물인 거죠

근데 이 시스템 안에만 있으면 어떤때는

사고가 마비됩니다 이 법조

기자단의 반발하는 법조기자들 상당수는

어쩌면 평범한 악인의 어떤

그런 그 모습을 갖고 있는걸수도 있습니다

악의 구조 속에 사로 잡혀 있는데

자기들이 하도 거기 오래 있다 보니까

그 구조에 사로잡혀있는지

잘 모르는 거예요

거기서 한 발짝만 떨어져서 나와 보면 다 보이는데

그 뭐랄까 자기검열에 게을러진 거죠

그래서 이 검찰 출입기자단의 문제는 기자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그런 평범한 악을 일상화 하는 구조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구조를 해체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검찰 기자실이 없어져야 됩니다

설사 없어지면서 부작용이 있더라도

저는 그것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갖게되는

어떤한 선한 결과물들이 더 많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뭐 부작용이 있으면 그때 가서

또 여러 가지 수기 과정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가면 되는 거예요

일단 이 상황대로 계속 가는 거는 안 된다는 거죠

방송을 마치면서 이런 부탁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검찰 기자단 내부에 좀 양심있는 기자들 계시죠

아무래도 기자단과 친분유지 때문에

본인이 여러가지 좀 폭로하고 기사쓰긴

어려울 게 있을 겁니다

동료기자들이라고 눈감아 주지 마시고요

저에게 모든 제보를 토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초동과 서래마을 근처에 사시는 어떤 분들

또는 뭐 거기 식당 같은 데서 일하시는 분들

계시면 저한테 제보 주세요

거기 법조 기자들을 많이 밥 먹으러 가거든요

그래서 3만 원 이상의 김영란법에 저촉되는 어떤 현장

접대 자리 있으면 현장사진 확보하시면 가장 좋구요

또는 법조 기자들에게 기사 써달라고 제보를 했는데

제보가 이상한 이유로 먹혀 버렸거나 안나오거나

또는 뭐 여러가지 그

어떤 기자로부터 갑질 당한 거 있을 거예요

그런 것 때문에 억울 하셨던 분들

저한테 제보 주십시오

법조기자들이 정신 차릴 때까지

저는 법조기자의 비위행위 종합 신고센터를 운영해서

리포액트에서 기사를 쓰겠습니다 언제까지 쓸거냐면

그들이 정신 차릴 때까지 PD

수첩에 대한 괴롭힘을 중단할 때까지 그때까지 전 한겨레신문

법조기자 이자 대한 탐사언론 리포액트의 대표기자

허재현이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이 방송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리포액트 후원 회원 가입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로선 제가 퇴직금을 털어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자 방송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건강 조심하시고요

안녕

허재현 <리포액트> 대표 기자 repoac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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