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지성호 이끌던 시민단체 회계도 깜깜이 보고 수두룩...지성호 휴대폰 요금도 단체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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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6,302회 작성일 20-06-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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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끌었던 탈북단체 '나우'가 국세청에 보고한 회계보고서중 이상한 부분만 찾아봤습니다.
 
-지성호씨 개인 휴대폰 비용을 단체가 내주기도 하는군요. 원래 이런 건 자신의 월급에서 충당하는 거 아닙니까?
-탈북자 구출사업비로, 김영일(탈북브로커)씨는 천만원씩 받아가네요. 주수연(탈북브로커)씨는 170만원씩 받아가고요. 이용하는 항공사가 다릅니까. 같은 탈북브로커인데 왜 이렇게 차이나지요? 또 어떻게 천만원씩 딱딱 맞추어 탈북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요? 김영일씨는 매번 이런 식으로 받더군요. 영수증은 모두 받아서 보관중인지요.
-어떤 탈북자 구출사업비로는 37610원이 지출된 경우도 있습니다. 탈북자 구출사업비가 고작 3만원대라고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구출자금집행 수수료 천원은 뭐지요?
-북한이탈주민지원 5만9천원은 또 뭔가요? 이건 어떤 지원인지 구체적인 설명도 없어요.
 
자, 저는 지성호 의원이 회계부정을 저질렀다고 단정하는 게 아닙니다. 미래통합당이 윤미향 의원에게 요구한 것처럼 같은 잣대로 한번 물어보는 겁니다. 이거, 지성호 의원은 사용내역 영수증 모두 공개할 수 있어요? 한번쯤은 해명을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정의기억연대처럼 외부감사 같은 거 받아볼 의향은 있어요?
우리 언론은, 공정합니까? 특히 조중동....

 
*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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