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오세훈 부인의 감춰진 ‘학생갑질 엄마찬스’ ...오세훈은 “공정한 청년서울”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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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10,526회 작성일 22-05-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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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부인 송현옥 교수의 학생갑질 현장을 <열린공감TV>(허재현 기자 출연)가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리포액트>가 요약해서 전합니다.



*핵심내용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부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극단 물결 대표)가 세종대 학생들의 연극 연습 시설을 자신이 운영하는 극단 배우들의 연습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 물의. 세종대 연극과 학생들은 공간이 없어 전전긍긍. 송 교수가 오세훈 시장의 부인이자 세종대 교수여서 학생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갑질을 부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
-극단 물결은 서울 동숭동에 자체 건물과 연습실을 보유하고 있음. 그러나 이 건물은 민간에 임대해서 극단 물결이 따로 임대료 수익을 내고 있음. 이때문에 물결 단원들은 세종대의 연극 연습시설을 대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그러나 세종대 연습시설은 학생들을 위한 것이지 세종대 교수 회사의 직원들을 위한 것이 아님. 세종대 학생들은 말못할 속앓이. <열린공감TV>와 인터뷰한 한 세종대 연극영화과 학생은 “모두들 말을 못한다. 송 교수에게 항의하면 학점 이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향후 캐스팅에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어서”라고 설명.
-세종대 쪽은 송 교수가 개인 회사의 영리활동을 위해 세종대 연습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잘 모르는 분위기. 세종대 쪽은 <열린공감TV>에 “학내 공간 사용은 교수들이 알아서 하는 일”이라는 정도의 해명.
-이외에도 자신의 딸 오주원씨가 극단 물결이 무대에 올리는 작품의 주인공 등으로 10여년간 거의 빠짐없이 캐스팅 되는 것에 대해 '엄마찬스' 논란이 일고 있음. 특히 최근 서울부산국제연극제 폐막작품으로 선정된 연극 '귀여운여인'에 오주원씨는 '안무 조감독' 직을 맡고 있는데 "가끔 현장에 나타나 배우들 음료수 챙겨주는 일이 주요 업무"라는 업계의 설명.
-이에 대해 송현옥 교수는 <열린공감TV>의 확인 요청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아. 오세훈 시장은 "공정한 청년 서울"을 만들겠다고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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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열린공감TV와 인터뷰한 세종대 학생. 화면 갈무리

허재현 <리포액트> 대표 기자 repoac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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