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팩트체크 '진중권 주장'의 팩트체크 연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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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재현기자 댓글 0건 조회 3,608회 작성일 21-11-1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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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액트>가 '진중권 팩트체크' 연재를 시작합니다.
 
진중권씨는 대표 진보 논객으로서 그간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왔지만, 최근 그는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교묘한 정보 편집과 화려한 말발로 위장해 부정확한 정보를 퍼뜨리는 등 대중의 합리적인 판단을 흐리고 있어 그 위험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일반인의 눈으로는 진씨 주장이 얼핏 사실로 보이고 설득력 있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어떤 전문가 집단에서도 진씨 주장에 대한 팩트체크를 하지 않고, 또 언론은 진씨의 주장을 검증없이 포탈뉴스로 퍼뜨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의 예리한 눈까지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허재현 기자는 그간 진씨가 그간 해온 주장들중에서 팩트가 틀리거나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것들을 여러차례 발견해왔습니다. 그때마다 SNS에 단편적으로 지적해오긴 했지만, 이 글들을 한데 모아 더 많은 대중들이 간편한게 진씨의 문제를 살펴볼 수 있게 해야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트럼프 같은 '미치광이 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대중의 눈을 흐리는 가짜뉴스와 전문가 행세하는 'SNS 어그로꾼'(프로보코터, provocateur) 들이 수년간 활약한 탓입니다. 이들 가짜뉴스와 프로보코터들을 팩트싸움으로 밀어내지 못했기에 미국 사회는 민주주의의 위기마저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진중권같은 비전문가들이 각종 영역에서 전문가 행세를 하며 온갖 해악적인 정보를 확산시키고 있어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리포액트>가 나서려 합니다. 과거 <한겨레> 대표 탐사기자로서 쌓아온 팩트체크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진중권씨가 지금까지 해왔던 주장들, 그리고 앞으로의 주장들에 대해 날카롭게 팩트체크 하여 검증하겠습니다. 진중권씨에 대한 언론의 '무차별 받아쓰기 보도'가 사라지는 날까지 이 연재는 중단없이 계속 될 것입니다.

생각의 다름은 '민주주의의 손과 발'이지만, 비전문가가 전문가로 위장하는 것은 그냥 '사기' 입니다.


▶연재기사 1회/"민주당이 친일파 처벌법을 만들려 한다"는 진중권 주장은 틀렸다


허재현 <리포액트> 대표 기자 repoac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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